채영언니...
예전 회원입니다.
언니의 소식을 오늘 오후에야 접하고..너무 깜짝놀랐어요....
오늘 카페에 들어와서 제가 쓴 글을 보니 2009년에 쓴 편지글이 있더라구요.
어찌나 반갑던지...
그 때 실시간으로 언니가 글쓴거 덧글남기면서 회원들과 달리던 기억이 너무 생생해요..
망가지는모습도 아름답고 재미있어서 제가 너무 좋아했던 채영언니...
언니의 환하게 웃던 모습이 아른거리네요...
중3이 되던 소녀는 어느덧 21살이 되었습니다.
그 긴 시간동안 언니는 결혼도 하시고 저도 어른이되고 많은게 변했네요..
언니의 아픔을 왜 이제서야 알게되었는지...안타깝기도 해요...
하늘에서는 언니의 못다이룬 꿈, 많이많이 이루시고 행복하세요
종종 들어와서 글 남기겠습니다.
언니...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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