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계신거죠?
언니는 좋은분 이셨으니까 하늘에서도 제일 좋은곳에 계실거에요 아마..
사실 이게시판에 글쓰기까지 참 많은 용기가 필요했어요.
뭔가 실감이 안나서 계속 미루다가 제대로 인사드릴려고 글 남겨요.
티비 브라운관을 통해 언니를 본게 다이지만, 저 언니 참 많이 좋아했어요.
언니 덕에 많이 위로받고 웃을수 있었어요.
이렇게 받기만 했는데 뭐하나 드리지 못하고 언닐 보내야했던게 큰 죄책감으로 남게 되네요.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고마운 마음 계속 간직할거구요.
2014년 이래저래 우울한 일들이 참 많았고 힘든 해였던거 같아요.
제가 가장 우울했던 시기에 언니 동영상 우연히 보게 되고 참 많이 웃었거든요.
그거 생각하면서 올한해는 힘내보려구요.
하늘에서도 항상 웃으시고 행복하세요. 많이 보고싶네요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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