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온 중학생 반한입니다
제가 오늘 따끈따끈하게 무대인사를 다녀왔는데요!
시작하기 5분전쯤부터 심장이 미치도록 뛰더니....
배우님 들어오실때 숨 멎는줄 알았습니다.....
엄마도 같이 봤는데 엄마가 실물이 더 낫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진짜 대박사실!
배우님이 제 눈을 보고 인사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바로 고개 숙여서 인사했는데 고개 끄덕끄덕 하시고.....
진짜 숨 멎을뻔했어요.
배우님 2년동안 좋아하면서 실물은 처음이였거든요.
중간에 막 손들어서 포스터인지 뭔지 뭔가 이벤트 하는 시간이 있어서 열심히 손들었어요.
마지막에 배우님이 주시는 타이밍에 엄청 열심히 손들었는데 배우님이 딱 저를 보시면서 오시는겁니다......
그래서 엄청 설레하고 있었는데 중간쯤부터 다른분을 보시더니 올라가셨어여.... 진짜 너무 아쉬웠구여.........
그리고 다른분들 보니까 배우님 내려가실때 사진이나 싸인 요청 많이 하시더라구요.
저는 완전 무대인사도 처음이라 약간 실례되는건줄 알아서 바로 옆에 지나가시는데 뭘 못했다는......
그래도 앞으로 무대인사 많이 하실거라 생각해서
무조건 한번은 더 갈려구요. (피켓도 만들어 갈까요....??)
배우님이 이걸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많이 사랑하구요........ 하 진짜 기분이 겁나게 좋은 하루였습니다.....
아이컨텍 나름 많이 한것같아서 그것도 좋았구요....
다음번에는 꼭 사진 같이 찍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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