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雲が流れる あの山の下に
kumoga nagareru anoyamano shitani
懷かしい 故鄕が 故鄕が ある
natsukashii furusatoga furusatoga aru
今は誰が 住むのやら
imawa tarega sumunoyara
谷間 流れる せせらぎも
tanima nagareru seseragimo
綠の牧場さえ枯れ 果てている
midorino makibasae kare hateteiru
故鄕 無情
furusato mojo-
◇
구름도 울고넘는 울고넘는 저 山아래
그 옛날 내가 살던 故鄕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산골짝엔 물이 마르고 기름진 門前沃畓
雜草에 묻혀있네
◇
鳥がさえずる あの山の下に
torigasaejuru anoyamanoshitani
夢に見る 故鄕が 故鄕がある
yumenimiru furusatoga furusatoga aru
今は誰が いるのやら
imawa tarega irunoyara
海を眺めた あの丘も
umio nagameta anookamo
鎭守の森さえ 荒れ 果てている
jinjuno morisae kare hateteiru
故鄕 無情
furusato mojo-nagameta anookamo
* 새들도 집을 찾는 집을 찾는 저 山아래
그 옛날 내가 살던 故鄕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바다에는 배만 떠있고 漁夫들 노래소리
멎은지 오래일세 *
歌詞 : 金실 님(jytae.com)
編輯 : 盡事061016
한류 원조 가수 이성애 18년만에 신곡 발표
[마이데일리 = 도쿄 이태문 특파원] 70년대
일본에 건너와 남진의
'가슴 아프게'를 리메이크해 대히트를 쳤던
가수 이성애(李成愛·52)가
18년만에 신곡을 레코딩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성애는 일본 평론가들로부터
'엔카의 원류를 한국의 이성애에서 찾았다'고
칭찬받을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누렸으며,
한국 연예계의 본격적인 일본 진출의 물꼬를 튼 장본인이다.
싱글 '눈물은 사람을 위해/마음의 여로'가 발매됐는데,
이 노래는 한일복지교류자선공연의 테마곡이기도 하다.
스포츠닛폰에 따르면, 이번 싱글 발표는 조용필의
'미워 미워 미워'로
유명한 작곡가 정풍송과 일본 엔카계의 대부이자 계은숙 윤항기
김연자 등 수많은 한국가수의 음반제작에도
관계한 미요시 레지(三佳令二·77)
두 사람의 공동작업으로 실현됐다고 한다. 신문은 미요시 씨가
"따뜻함이 넘치는 목소리는 전혀 변하지 않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또한, 이성애는 "일본은 제2의 고향이다.
한일 교류에 협력해 나갈 수 있다면 좋겠다"
고 밝힌 것으로 함께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