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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편지지]]]시련과 담금질

작성자동성이|작성시간16.01.25|조회수134 목록 댓글 0

 


      시련과 담금질

      청계 정헌영 금이 아름답게 빛나는 것은 수백 수천 미터 탄광에서 캐낸 돌을 깨고 부수고 고열을 가해 녹이는 연금술로 변하지 않는 황금 덩이가 되듯 우리가 늘 밟고 사는 흙이 수천 수억 년 전 용암이 굳어 바위가 되어 모진 비바람에 깎이고 부서지고 달아서 돌로 모래로 부드러운 흙이 되듯 인간이 사람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어머니 자궁에서 분만의 고통은 인내하고 삶의 길목마다 쌓인 시련 고통 아픔을 참고 견디어야 참된 사람이 되듯 사랑을 꽃피우기 위해선 그저 혼자 좋아하는 일방적 맹목적 사랑이 아닌 진정으로 마음의 문을 열고 온 힘을 기울여 정과 마음 주고 아름다운 희생을 아끼지 않는 사랑 많이 진정한 사랑으로 영글듯 이 세상 모든 만물은 어제오늘 내일도 끊임없는 시련과 담근 질로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 빛을 발한다

♣―‥ 초롱 꽃다리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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