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村美律子 - 瞼の母
作詩:坂口ふみ緒 作曲:沢しげと 번역 : 화산
軒下三寸 借りうけまして
처마밑 세치 빌리고서
申しあげます おっ母さん
말씀 드립니다 엄마요
たった一言忠太郎と呼んでくだせぇ
단한마디 쥬-따로-라고
呼んでくだせぇ たのみやす
불러 주세요 불러 주세요 부탁 합니다
おかみさん 今何とか言いなすったね
아줌마 지금 뭐라 말했지요?
親子の名のりがしたかったら
모자의 신분을 밝히고 싶으면
堅気の姿で尋ねて来いと言いなすったが
건실한 모습으로 찾아오라고 말 했지만
笑わしちゃいけねえぜ親にはぐれた子雀が
웃기지 말아요 어미를 잃은 참새새끼가
ぐれたを叱るは無理な話よ
빗나갔다고 꾸중하는건 무리한 얘기에요
愚痴じゃねぇ未練じゃねぇ
푸념이 아냐요 미련이 아냐요
おかみさん俺の言うことをよく聞きなせぇ
아줌마 내가 하는말 잘 들어요
尋ね尋ねた母親に倅と呼んでもらえぬような
찾고 찾아온 엄마한테 아들이라고 못불리울 이런
こんなやくざに誰がしたんでぇ
건달로 누가 만들었나요
世間の噂が 気になるならば
세상의 소문이 신경쓰이면
こんなやくざを なぜ生んだ
이런 건달을 왜 낳았어
つれのうござんす おっ母さん
야속합니다 엄마요
月も雲間で 月も
달도 구름사이 달도
雲間でもらい泣き
구름사이에서 덩달아 우네
何をいってやんでぇ 何が今更
뭘 짓거리는거야 뭐가 새삼스레
忠太郎だ何が倅でぇ
쥬따로-야 뭐가 아들이야?
俺にゃおっ母さんはいねぇんでぇ
나에겐 엄마는 없는거야
おっ母さんは俺の心の底に居るんだ
엄마는 내가슴속에 있다고
上と下の瞼を合わせりゃ逢わねぇ昔の
위아래 눈꺼풀을 닫으면 만나지 않은 옛날의
やさしいおっ母の面影が浮かんでくるぁ
다정스런 엄마의 모습이 떠오른다고
逢いたくなったら
보고싶어지면
逢いたくなったら 俺ァ 瞼をつむるんだ
보고싶어지면 난 눈을 감는거야
逢わなきゃよかった 泣かずにすんだ
안봤으면 좋았어 안울고도 됐어
これが浮世というものか
이것이 뜬세상이라 말하는건가
水熊横丁は遠灯り 縞の合羽に
미스구마 골목은 등불 멀어지고
縞の合羽に雪が散る
무늬 비옷에 무늬 비옷에 눈이 날리네
おっ母さん
엄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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