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流れる雲の 移り氣よりも
動かぬ山の 雪化粧
ガンコ印の 野良着をまとい
生きる師匠(おやじ)の橫顔に
おれは男の山をみた
おれもなりたい 山をみた
2.
けわしい山に 登ってみたい
自分の道を 極めたい
それは男の 見果てぬ夢か
山に登れば その山の
山の向こうに 待っている
山の深さを 知るばかり
3.
目先のことに うろちょろするな
昨日と同じ 今日はない
それが師匠(おやじ)の 口癖だった
たった一度の 人生を
花にするのも がまんなら
山にするのも またがま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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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
흐르는 구름의 변덕 보다도
움직임 없는 산의 눈화장
강꼬표지의 들일옷을 입고
살아가는 스승의 옆얼굴에
나는 사나이의 산을 봤어
나도 되고싶은 산을 봤어
二.
험한 산에 올라보고 싶어
자신의 길을 다 하고싶어
그것은 사나이 이루지 못할 꿈인가
산에 오르면 그 산의
산의 저편에 기다리고 있는
산의 깊음을 알 뿐일세
三.
목전의 일에 우물쭈물 하지 마
어제와 같은 오늘은 없어
그것이 스승의 입버릇 였어
단 한번뿐의 인생을
꽃피게 하는것도 인내거든
산으로 하는것도 인내일세
편집:유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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