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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새가 회오리 만들고
하늘을 가는 소리
그 소리에 잠깨어
팔딱이는 심장소리
들어야 하는 밤엔
누군가 등 다둑여
잠재워줄 한사람
그사람의 가슴 파고들어
모든 시름 달래고
살아볼수는 없는 건가요
이상과 꿈이 갈리는
현실이 지배한
어설픈 상황도
혼자선 주체못한
아품입니다.
말라버린 나목에
새싹 돋는 소리
들리는 밤
바람에 버티고
비껴서서
찬바람 맞으며
솔개가 발톱새우고
날아와 앉아
처절한 떨처버릴
몸부림도 못한답니다.
단 하룻밤이라도
당신의 품에 안기어
고운잠 들때
뜨거운 입술에 가두어진
정사는 없는 건가요
성숙한 날들의
밀어에 녹아드는
간지러움과
공간을 채우고
사라저갈 미련도
혼자서 버려두고
이상과 꿈의 결핍에
허덕이다 지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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