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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特選 詩모음

풀잎배 띄우고

작성자금수강산|작성시간12.07.23|조회수76 목록 댓글 1

너무 많은 사연을

담을수는 없답니다.

 

미풍애 흔들리는

작은 돗하나

흔들리다

흔들리다 넘어지면

가슴에 고이는

서러운 눈물은 어이 합니까.

 

안개에 젖은

나뭇잎 끝에

영롱한 물방울도

바람이 불면

떨어져 흐터지고

마는 가요.

 

당신향한 그리룸이

쌓여가는 날들은

풀잎배 만들어

띄우는 심사가

아푸게 아푸게

그리움이 되고

작고 여린 미풍에도

눈물로 안겨 온다오.

 

작은 풀잎 배에 

실어보낼 사연은

너무 많아

하루를 물가에

나 앉아 서성 인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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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ユキバナº | 작성시간 12.07.24 いい詩よくかんしょうしました、しあわせなってくださ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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