舞鶴港(마이즈루항)은, 전후 13년에 걸쳐서, 주로 소련, 중국 등 대륙으로부터의 귀환자를 맞아들였던 특히,
1950년 이후는, 국내 유일한 인양항으로서 큰 사명을 완수하였다.
1945년 8월 15일, 제이차 세계대전이 끝났을 때, 해외에 남겨진 일본인은 6백6십만명 이상이라고 한다.일본 정부는
마이즈루항 외 9항을 인양항으로 지정하는 것과 동시에, 인양 원호국을 설치해 업무를 개시했다.후생성 마이즈루 지방
인양 원호국이, 폐국까지의 13년간에 받아 들인 귀환자는, 66만4 천여명, 유골은 1만6 천여기에 달한다고 한다.
인양선이 도착할 때마다, 평부두나 고조 해안에 잠시 멈춰서, 소식 불명의 아이나 남편의 귀가를 기다리는 부인의 모습
을 볼 수 있어 ”안벽의 어머니””안벽의 아내”라고 하는 말이 퍼져, 전국민의 동정을 사고 눈물을
흘리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