湯舟に身體を 沈めてみても
욕조에 몸을 담가봐도
こころの寒さを
마음속 한기는
消してはくれぬ
가시지 않네
窓のせゝらぎ 聴かせる川に
창밖 시냇물소리 들리는 개천에
流したくない 恋ひとつ
흘려보내고 싶지 않은 사랑 하나
みちのくに... ...
셋 지방에... ...
あゝ別れらない 旅の宿
아~헤어질 수없는 나그네 숙소
私の命が 愛した人の
내몸이 사랑했던 사람의
背中に縋つて
등에 매달려
泣いてる夜よ
울고 있는 밤에
ひとり身じやない あなたを駅に
홀몸도 아닌 당신을 역에
そつと返して 終わるのね
슬그머니 되돌려 보내고 끝나는 군요
山里の... ...
산촌의... ...
あゝ雨に陰れる 旅の宿
아~비에 가려진 나그네 숙소
小さく揺れてる 椿の花も
약간 흔들리고 있는 동백꽃도
咲いては枝から
피어서는 가지에서
落ちてく花よ
떨어져가는 꽃이다
胸のぬくもり わけあいながら
가슴의 훈기(薰氣)를 서로 나누면서
もつと逢いたい 抱かれたい
더욱 만나고 싶고 안기고도 싶다
さよならに... ...
잘있거라... ...
あゝ朝を呼べない 旅の宿
아~ 아침을 기다릴 수 없는 나그네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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