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장의 미아리고개 / 김유봉
미아리 눈물고개 님이 넘던 이별고개
화약연기 앞을 가려 눈 못 뜨고 헤매일때
당신은 철사줄로 두 손 꽁꽁 묶인 채로
뒤 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맨발로 절며 절며 끌려가신 이 고개여
한 많은 미아리 고개
아빠를 기다리다 어린것은 잠이 들고
동지섣달 기나긴 밤 북풍한설 몰아칠 때
당신은 감옥살이 그 얼마나 고생을 하오
십 년이 가도 백년이 가도
살아만 돌아오소 울고 넘던 이 고개여
한 많은 미아리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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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김유봉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6.26 松津님 안녕하세요~무더위에 잘 지내시지요?
하이고 부족한 노래에 과찬을 해주시는군요~
6.25를 잊지 말자는 의미에서 불러보았습니다.
松津선배님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
작성자고래 작성시간 13.06.25 단장의 미아리 고개 잘 듣고 갑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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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김유봉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6.26 고래님 안녕하세요~방가습니다.
찾아주시여 즐겁게 감상해주시고
고운정 담아주시여 고맙습니다.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
작성자히메 작성시간 13.07.17 무더운 한 여름 줄거운 마음으로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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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김유봉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8.13 히메님 무더위에 잘 지내시는지요?
답글이 늦어 송구합니다~노래가 밑으로 내려가 있다보니
이제야 고운정 주심에 인사드립니다~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