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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 고무신 / 한동엽 / 松津(김중권)

작성자松津|작성시간13.07.21|조회수451 목록 댓글 16

 

 

첨부파일 검정_고무신(by_kjg7050).AVI

어머님 따라 고무신 사러가면 멍멍개가 해를 쫓던날
길가에 민들레 머리풀어 흔들면 내 마음도 따라 날았다
잃어버릴라 닳아 질세라 애가 타던 우리 어머니
꿈에서 깨어 보니 아무도 없구나
세월만 휭휭 검정 고무신 우리 어머니


보리쌀 한말 이고 장에가면 사오려나 검정고무신
밤이면 밤마다 머리맡에 두고 고이 포개서 잠이 들었네
잃어버릴라 닳아 질세라 애가 타던 우리 어머니
꿈에서 깨어보니 아무도 없구나
세월만 휭휭 검정고무신 우리 어머니

잃어 버릴라 닳아 질세라 애가 타던 우리 어머니

꿈에서 깨어보니 아무도 없구나
세월만 휭휭 검정고무신 우리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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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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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松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7.22 신라성 님~ 반갑습니다~
    님께서도 그리운 시절을 상상 하셨습니까... 고운 말씀으로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 작성자두운 | 작성시간 13.07.22 반갑읍니다. 타이아표 까만 고무신 뒷 굽이달거나 앞쪽 발바닥이 비닐 처럼얄버지면 빵꾸 날까봐 벗어들고가던 그 때가 기억되네요.
  • 답댓글 작성자松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7.23 두운님, 반갑습니다.
    "진짜 다이아표"를 기억 하시네요....
    하신 말씀에 공감을 가집니다...
    들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건강 하세요...
  • 작성자김유봉 | 작성시간 13.07.23 松津님 안녕하세요~장마와 무더위에 건강하신지요?
    국민학교 1학년1학기 교과서 영상화면이 넘 정겹습니다.
    검정고무신 신고 학교다닌던 시절 질기기도하여 얼른 떨어지거나
    찢어저야 엿과 바꿔 먹는데 제신발만 그리도 질긴 것 같았던 철부지시절이
    松津선배님의 향수어린 음색과 잘 부르신 노래를 감상하며 생각에 잠겨봅니다.
    좋은 노래 찾으시여 멋지게 부르신 노래 즐겁게 청하며 박수드립니다
    박수박수박수박수박수박수박수박수박수박수박수박수박수박수박수박수박수박수박수박수박수박수박수
    박수박수박수박수박수박수박수박수박수박수박수박수박수박수박수박수박수박수박수박수박수박수박수
  • 답댓글 작성자松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7.23 어서 오세요 김유봉님. 박수를 한아름 안고 오셔서 어쩔줄을 모르겠습니다.정말, 감사드립니다.
    사시는곳이 서울이라 비 피해는 없으신지요?.... 중부 지방에 피해를 보신 분들이 많으시네요..
    님께서도 검정 고무신에 대한 추억이 있으시군요~
    요즘 울 손자들은 소지품을 잃어버려도 잘 찿지를 않더군요 새로 사 주니까요.
    좋은 시절입니다...
    남,여 노래를 가리지않고 옛 가요를 감정이 풍부 하시고,깔금하게 불러 주시는 님이
    고운 말씀을 하시니 부끄럽기도 합니다.
    감사드리구요 국지적인 날씨 변동에 건강 조심 하시고 한점,피해 없으시기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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