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아줌마
김유봉
와도 그만 가도 그만
방랑의 길은 먼데
충청도 아줌마가
한사코 길을 막네
주안상 하나놓고
마주앉은 사람아
술이나 따르면서 따르면서
네 설움 내 설움을
엮어나 보자
서울이고 부산이고
갈 곳은 있지마는
구수한 사투리가
너무도 정답구나
주안상 하나놓고
마주앉은 사람아
과거를 털어놓고 털어놓고
새로운 아침길을
걸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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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김유봉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8.28 신라성님 어서오세요~더위에 잘 지내셨는지요?
부족한 노래 함께해주시고 고운정 남겨주시여 넘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윤돌이 작성시간 13.08.15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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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김유봉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8.16 윤돌이님 안녕하세요~방가습니다.
함께해주신 시간 즐거우셨는지요~정겨움 남겨주시여 고맙습니다.
늘 평안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모리 작성시간 13.09.04 유봉님고맙습니다충청도아줌마감상즐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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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김유봉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9.14 안녕하세요~모리님 방가습니다.
진즉 오셨는데 이제야 답례글을 드리여 송구합니다
지도 충청도라 늦는가 봅니다ㅎㅎㅎ
지금은 서울 목동에 살지만 고향은 충북진천이랍니다
찾아주시여 어설픈 노래 즐겁게 감상해주시고 고운정 담아주시여 고맙습니다
늘 평안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명절 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