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미꽃 사연
김유봉
어머님 무덤 앞에 외로운 할미꽃
이자식은 바라보며 눈물짐니다.
젊어서도 늙어서도 꼬부라진 할미꽃
그사연 밤을 세워 들려주시던 어머님의
그 목소리 어머님 그모습이 그 모습이
허공에 퍼져가내
어머님 무덤가에 꼬부라진 할미꽃
이자식은 매만지며 흐느껴 웁니다.
한평생을 자식위해 고생하신 어머니
그때는 몰랐어요. 용서 하세요.
나도 이제 부모 되니
어머님이 들려주신 그 이야기
이제는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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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김유봉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4.09.11 松津선배님 어서오세요~방가습니다
한가위명절은 즐거우시고고 행복한시간이 되셨는지요~
저도 서울 목동에서 두시간 거리인 충북 진천 형님댁에 가서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마치고 서울로 올라와 출가한 두여식과 사위들
손주들과 즐거운 명절연휴를 보냈답니다.
전 9살 때 아버님 20살 때 어머님께서 돌아가시여
효라는 것을 생각할 겨를도 없었답니다.
늘 마냥 그리울 뿐이지요~
선배님의 덕분에 이번 명절은 즐겁게 잘 보냈답니다
언제나 넘치는 사랑으로 함께해주시는 松津선배님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이준호 작성시간 14.09.06 팔월한가위 특히 이노래는 아주 딱 맞는노래군요 잘듣고갑니다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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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김유봉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4.09.11 이준호님 안녕하세요~방가습니다.
한가위명절은 즐거우신시간 되셨는지요~
말씀대로 추석명절을 앞두고 성묘갔다 부모님 생각에 불러보았습니다.
어설픈노래 함께해주시고 고운정 담아주시여 넘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운전강사 작성시간 14.09.10 김유봉님 명절 잘 보내 셨읍니까?
올 추석은 유난히 빨리 들어서 과일 같은것이
맛이 지대로 들었을까 했는데 역시 맛은 덜 들었더군요ㅋㅋㅋㅋㅋㅋ
정말 청명한 가을과 함께 찾아온추석 명절에 어머님을 그립게 하는 노래
잘 듣고 갑니다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김유봉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4.09.11 운전강사님 어서오세요~방가습니다.
한가위명절은 즐겁고 행복한시간 되셨는지요~
말씀대로 이른 명절로 과일들이 아직은 제맛이 덜 나지요ㅎ
언제 어디서나 늘 함께해주시고 고운정 담아주시여 고맙습니다.
늘 즐거움 가득하시기 바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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