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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아름다운 섬, 홍도//사진

작성자柳 덕인|작성시간10.04.25|조회수227 목록 댓글 1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아름다운 섬, 홍도//사진,글 ─ 생각마루 님

지난 토요일

1박2일 일정으로 홍도 흑산도 여행에 나섰습니다.

2년 만에 다시 가보는 홍도라 첨 가던 때 만큼 가슴 설레진 않았지만

전날밤 잠을 설친걸 보면 기분이 많이 up되었었나 봅니다.

오랜만에 얻은 1박2일의 휴가 덕분인지 일행 모두의 얼굴엔 화색이 돌고........

차창밖으로 펼쳐지는 화려한 봄꽃들의 향연에 맘은 벌써 홍도에 머뭅니다.

 

6시간여를 달려 목포에 도착하고

배표를 받아 기다리는 동안  지난번 멀미했던 기억때문에 걱정이 앞서는데

바다의 배려로 일행 모두 무사히 홍도에 내렸습니다.

어린왕자의들꽃사랑마을

 마을 입구에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임을 알리는 표지석이 서 있다.

어린왕자의들꽃사랑마을

 일찍 도착하여 산책로에 오르니 우리가 타고온 유람선이 저만치 자리하고 있다.

어린왕자의들꽃사랑마을

 산책로에서 내려다본 바다. 물이 맑고 투명하여 바람이 없는 날엔 수중 10미터가 넘게 보인다는데....

반짝거리는 바다~~~눈이 시리다..

어린왕자의들꽃사랑마을

 

어린왕자의들꽃사랑마을

 몽돌해수욕장 앞에 있는 안내판..

어린왕자의들꽃사랑마을

 깃대봉 오르는 길..통제를 하여 정상까지 오르지 못해 많이 아쉬웠다.

어린왕자의들꽃사랑마을

 깃대봉 중턱에서 내려다본 몽돌 해수욕장.

어린왕자의들꽃사랑마을

 다음날 아침 7시에 유람선 관광에 나선다.

바다 위에 우뚝선 바위들이 저마다의 형상을 하고 우릴 반긴다.

어린왕자의들꽃사랑마을

 흐린 날씨였지만 다행히  파도는 잔잔하다.

어린왕자의들꽃사랑마을

 

어린왕자의들꽃사랑마을

 

어린왕자의들꽃사랑마을

 아! 조물주의 조화라~~~기념 사진 찍기에 아우성이다.

어린왕자의들꽃사랑마을

 

어린왕자의들꽃사랑마을

 

 떨어질듯 붙어있는 저 바위..2년 전에도 꼭 저랬었는데......

어린왕자의들꽃사랑마을

 

어린왕자의들꽃사랑마을

 무리지어 노니는 갈매기때도 이른 아침 여행객을 반기는듯 하고...

어린왕자의들꽃사랑마을

 

 바위 위에서 멋진 모습을 뽐내는 소나무들....가이드의 말에 의하면 수억을 호가 한다고...

어린왕자의들꽃사랑마을

 가이드의 걸죽한 사투리에 취해 섬 곳곳을 감상하다보니 어느새 출발지점입니다..

분재 소나무와 어우러진 파릇파릇 원추리에서 여름이면 노랗게 수놓는 섬의 풍경을 머릿속에 그리며

아쉽지만 홍도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멋진 낙조의 모습은 다음 기회로 미루며......생각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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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소나무1 | 작성시간 11.07.16 멋진 관광 잘 하고 갑니다. 한번 가고파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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