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나오토(菅 直人)....신 일본 수상

작성자柳 덕인|작성시간10.07.02|조회수274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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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나오토(일본어: 菅 直人 (かん なおと), 1946년 10월 10일~)는 일본의 정치가이다. 일본 제94대 총리중의원 의원이다. 일본의 94대 총리로 선출되었다.

야마구치 현 우베 시에서 태어나 도쿄 공업대학 이학부 응용물리학과를 졸업했고, 1971년 변리사 시험에 합격하여 특허법률사무소장으로 활동했다. 이후 정계에 입문하여 사회시민연합사회민주연합 부대표를 지냈다. 1996년 1월에는 무라야마 도미이치 내각이 총사직을 하면서 하시모토 류타로 내각에서 후생상(74대, 제1차 하시모토 내각)을 역임하였고, 신당 사키가케 부대표, 민주당 대표(초대, 3대)를 지냈다.

 

 

간 나오토(菅直人)  수상 소개

 

간 나오토 씨는 올해 63세입니다.

여성의 지위향상에 노력한 참의원 의원 이치카와 후사에 씨의 선거를 도운 것을 계기로 정계에 진출해, 1980년에 참위원 선거에서 당시 사민련, 사회민주연합에서 입후보해 첫 당선됐습니다.

그리고 1994년에 신당 사키가케로 옮긴 뒤 1996년의 하시모토 내각에서 후생상으로 입각해 약물피해 에이즈 문제의 원인규명에 노력해 일약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해 하토야마 유키오 씨 등과 함께 구 민주당을 결성해 하토야마 씨와 공동대표를 맡았습니다.

1998년에는 여러 정당과 합류하는 형태로 현재의 민주당을 결성해 초대 대표에 취임했습니다.

그후 민주당의 대표선거에서 하토야마 씨에 패해 일단 대표를 물러났으나, 2002년에 다시 대표에 취임해 다음해에 오자와 이치로씨가 이끄는 자유당과 통합했습니다.

지난해 여름의 중의원 선거에서 정권교체를 실현해 하토야마 내각이 발족하자 부수상겸 국가전략 담당상으로 입각해, 자녀수당 지급과 고등학교 수업료 실질무상화 등 정권공약의 실현을 위해 예산편성의 기본방침 작성 등을 담당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1월에 후지이 재무상이 건강을 이유로 사임하자 후임인 재무상에 취임해 정권의 서열 2위인 부수상겸 재무상으로서 하토야마 수상을 보좌해 왔습니다.

 

 

신정권이 안고 있는 과제

간 차기 수상은 일본을 이끌어가기 가기 위해 수많은 어려운 선택을 해야하는데, 이를 헤쳐가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간 차기 수상은 자신이 수상으로 있는 한, 민주당의 기본방침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에는 지구온난화방지 노력과 이산화탄소 배출을 2020년까지 25% 삭감하는 내용이 포함됩니다.

또한 간 차기 수상은 하토야마 전 수상의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이라는 비전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중국, 한국과 좋은 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싶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간 차기 수상이 현재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오키나와의 후텐마 미군 기지 이전문제입니다.

하토야마 전 수상이 후텐마 기지를 오키나와 현 내로 이전한다고 결정하자,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일본 국민들의 분노를 샀습니다.

그러자 하토야마 전 수상의 지지율이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후텐마 문제와 관련해서 간 차기 수상은 지금까지 하토야마 전 수상과 의도적인 거리를 둔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격렬한 논쟁으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을 피하려한 것입니다.

하지만 차기 수상이 된 이상, 이 문제에 손대지 않으면 안되게 됐습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일본 유권자들은 많은 정권공약을 지키지 않은 민주당에 불쾌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민주당은 공약에서 내걸었던 만큼 정부의 지출낭비를 줄이진 못했습니다.

국민들은 정부가 재정난으로 결국 자녀수당 지급을 공약대로 이행하지 못할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민주당은 일본 내 대부분의 고속도로 통행을 무료화하겠다는 계획도 대폭 축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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