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희ㆍ황금심 노래 - 애수의 소야곡 (이부풍 작사 박시춘 작곡) 세상이여 인생이여 시간이여 내 이제 나그넷길에서 발을 멈추고 물어보노라 눈웃음 정겹던 옛날의 그 사람들 달빛 백사장에 남겨놓은 발자국 지금도 어딘가 남아 있을 것 같은 꿈 조각들이 무지개 다리을 놓아주기도 하련만 나의 푸른 꿈은 어느 나라 어느 거리를 헤매고 있기에 찾을 수가 없는 것이냐 가슴에 쌓인 그림자가 너무 무거워 낙엽처럼 떨고 싶은 이 마음 이토록 삼키는 그리움 내 그을 슬퍼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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