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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요리]]쌀쌀해진 날씨에 먹기 좋은 들깨 감자 옹심이

작성자동성이|작성시간15.10.22|조회수169 목록 댓글 1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요즘같은 날이면 국물있는 뜨끈한 음식이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평소 자주 사먹던 감자 옹심이 만들어봤어요~

 

쫀득하고 담백한 맛의 감자 옹심이에 들깨의 고소함을 더해 한끼하니 든든하고 좋아요^^

더 담백한 맛을 즐기는 분들은 들깨 안넣고 드셔도 좋답니다.

 

 

 

[재료]

(1인분)

 


감자 큰것 2개, 소금 한꼬집,

애호박 1/3개, 대파 흰부분 한뼘정도, 청양고추 1개, 다진마늘 1스푼,

국간장 1작은술, 소금 적당량,

들깨가루 2스푼(안넣어도 됨)

 

 


(국물용) 다시마 2장, 황태머리, 물 4컵

 

 

 

전 감자 큰걸로 2개를 했지만 양이 살짝 아쉽더라고요.

2.5개~3개 정도로 1인분 잡으셔도 좋을듯해요.

 

 

 

믹서기에 감자 적당히 잘라 넣어주고

 

 

 

잘 갈아주세요.

 

 

 

잘 갈린 감자를 면보에 담은 후

 

 

 

손으로 꾹~ 짜서 물과 감자 반죽(?)으로 분리해주시고요~

 

 

 

감자 짜고 남은 물은 절대 버리지 마시고요~

10분정도 가만히 나두고 앙금을 가라앉혀주세요.

 

그런 다음 살살살 윗물만 버려주시면..

 

 

 

이렇게 바닥쪽에 가라앉은 전분이 보이실거에요.

 

이 전분과 물기 짠 감자, 소금 한꼬집을 넣고 잘 반죽해서

한입크기로 동글동글 빚어주세요.

 

 

 

요렇게~

생각보다 잘 뭉쳐지고 손에도 묻지 않아 좋더라고요~

 

 

 

앙금을 가라앉히는 동안

함께 들어갈 호박, 대파, 청양고추도 썰어 준비해두시면 편해요.

 

 

 

반죽을 빚어내기 전 육수 만들기 시작.

 

물 4컵에 황태포 머리부분과 다시마 2장 넣고 끓여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중간불에서 2분정도 더 끓여주고 다시마 건져내기.

 

 

 

약불로 10분정도 더 끓여내준 후 황태머리도 건져내주세요.

 

 

 

뽀얗게 잘 우러난 육수를 센불로 끓이면서 옹심이를 넣어주고

8분정도 더 끓여주세요.

그럼 처음에는 바닥에 있던 옹심이들이 익으면서 막 떠오르기 시작해요~

 

 

 

중간중간 위에 올라오는 거품들도 걷어내주면서~

 

 

 

국간장을 넣어준 후

다진 마늘, 애호박, 대파, 청양고추를 넣고 5분정도 더 끓이고

소금으로 간 하기-

 

 

 

여기에 들깨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들깨가루 2스푼 정도 넣고 한번 더 끓여주시면 끝.

 

들깨가루는 개인취향에 따라 안넣어도 상관없어요~

 

 

 

건강한 한그릇 완성.

 

 

 

직접 만들어먹으니 더 쫀득하고 맛있더라고요.

 

여기에 바지락까지 넣어주면 정말 좋을듯-

다음번엔 바지락 옹심이로 도전해봐야겠어요^^

 

주말에 별식으로 만들어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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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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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보래미 | 작성시간 15.10.23 정말 먹음직스럽군요. 한번 시도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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