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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관리방

[[행복요리]]새콤달콤 오이피클 - 피클링스파이스 없이 만드는법

작성자동성이|작성시간16.04.20|조회수95 목록 댓글 0

 

주말 잘 보내셨어요?

 

주말은 시간이 왜이렇게 빠른지 모르겠어요.

 

별로 한것도 없는데 하루가 그냥 훅 지나가는 느낌이예요.

 

주말 내내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아마 시간이 흐르는게 더 아깝게 느껴진것지도 모르겠어요.

 

 

어제는 가까운 숲길을 잠깐 걸었는데

 

알록진 나무들과 바스락 거리는 낙엽 소리며,

 

숲속이 가을빛으로 가득 차 있었어요.

 

짧은 가을이 지나기 전에 가까운 숲길도 한번 걸어 보세요.

 

가을은 참 예쁜 계절 같아요 ^^

 

 

 

 

 

 

 

 

오늘은 오이피클을 만들어 왔어요.

 

 

우리집은 제가 피클을 좋아해서

 

피클이 떨어질날이 거의 없을 정도로 자주 만드는 편이예요.

 

오이피클 만드는법도 몇번 포스팅 했었는데

 

이번에는 피클링 스파이스없이 간단하게 만드는법이예요.

 

 

피클을 만들려고 오이를 사왔는데 피클링 스파이스가 똑 떨어졌더라구요.

 

피클링 스파이스는 피클의 맛을 좀더 풍부하게 해주는 향신료일 뿐이지

 

필수재료는 아니라고 해서 그냥 빼고 만들어 봤는데

 

앞으로는 피클링 스파이스 안사도 될것 같아요 ㅎㅎ

 

더 깔끔하고 개운해서 제 입맛에는 더 맛있었어요~

 

 

 

 

 

 

*재료*

오이 4개, 청양고추 3개.

물 2컵 (400ml), 매실액 1/2컵 (100ml),

식초 1/2컵 (100ml),

소금 1큰술, 설탕 1큰술.

(밥숟가락 계량)

 

 

 

 

 

 

만들기

 

 

1. 오이는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서 깨끗하게 씻고 물기를 제거해요.

 

사진에는 오이가 3갠데 하나 더 추가해서 4개로 만들었어요.

 

 

 

 

 

 

 

 

2. 오이는 원하는 모양으로 썰고,

 

청양고추는 조금 굵게 송송 썰어요.

 

 

오이의 씨가 굵은건 칼로 살짝 긁어내 주고,

 

청양고추는 취향에 따라 조절해서 넣어요.

 

2~3개 정도면 적당히 매콤한 맛이 돌아서 좋은것 같아요.

 

 

 

 

 

 

 

3. 생수 2컵에 매실액 1/2컵 , 식초 1/2컵, 소금 1큰술, 설탕 1큰술을 넣고

 

절임물을 만들어서 팔팔 끓여요.

 

 

이번에는 매실액을 활용해서 식초와 설탕의 양을 줄여서 만들어 봤는데 괜찮은것 같아요.

 

매실액 대신 설탕 1/2컵과 식초 1컵으로 대체해도 괜찮아요.

 

단맛과 신맛은 입맛에 맞게 조절해요.

 

 

 

 

 

 

 

 

 

4. 소독한 유리 용기에 오이와 고추를 넣고,

 

절임물이 뜨거울때 오이에 부어준 다음,

 

바로 밀폐시켜 하루동안 실온 보관 후

 

냉장 보관하면서 다음날부터 바로 먹을수 있어요.

 

 

 

 

 

 

 

절임물이 팔팔 끓을때 뜨거운 상태로 바로 오이에 부어야

 

끝까지 아삭한 피클맛을 유지할수 있어요.

 

 

 

 

 

 

 

만든지 하루 지난 모습이예요.

 

매실액을 넣었더니 색감이 노릇해졌어요 ^^

 

 

적당히 새콤달콤, 그리고 매콤함까지~

 

피클링 스파이스 없이도 깔끔하고 맛있는 오이 피클이 완성 됐어요.

 

 

 

 

 

 

피자나 치킨, 라면 같은 기름진 음식 먹을때는 물론이고

 

그냥 반찬으로 먹기에도 좋아요.

 

 

오늘 우리집 점심 메뉴였던 수제비에도 잘 어울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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