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은 어떤병인가?
췌장은 소화효소를 분비하는 신체 내 중요 장기중 하나입니다.
췌관을 통해 십이지장으로 소화액의 일종인 췌장액을 분비하는
외분비와 호로몬을 혈관 내로 분비하는 내분비의 기능을 담당합니다.
췌장암은 크게 외분비조직에 암세포 덩어리가 생기는 "외분비종양"과 내분비조직에
기원한 "내분비종양"으로 나뉘는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 췌장암은 외분비조적의 췌장관에
발병하는 "췌관선암"을 말하며, 이는 췌장암의 90%를 차지합니다.
동시에 복부 내장기 복부 내 장기에서 발생하는 암 중 예후가 가장
나쁜 쪽에 속하기도 합니다.
췌관선암 진단을 받으면 대부분 1년 안에 사망하거나, 5년 생존율이 5%를 밑도는
수준입니다.
췌장암 예방하는 생활습관 7계명
1 흡연자는 금연하고 직·간접적인 흡연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
2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췌장암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의 예방에도 도움이 되므로
건강한 식생활과 적절한 운동은 필수다.
3 당뇨병은 치료를 꾸준히 하고 식이요법을 철저히 지킨다.
4 만성췌장염이 있는 경우 적절하고 빠른 치료를 할 것을 권한다.
5 직계가족 중 췌장암이 발병한 사람이 있다면 가족성 췌장암을 의심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6 기름진 육류 섭취를 줄이고 식물성 단백질, 과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한다.
7 음주는 가급적 피하고, 마시더라도 하루 2잔 이내가 좋다.
췌장암 알리는 내 몸의 적신호
췌장암은 증상을 자각적으로 판단하기 어렵고 조기진단이 힘들다.
보통 증상이 거의 없거나 있더라도 특이하지 않아서
대부분 다른 병으로 방사선 검사를 하다가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암이 커지는 속도가 빠르고 쉽게 전이된다. 이 때문에 발견하더라도
이미 손쓸 수 없어,
수술이 가능한 환자가 전체의 15~20%밖에 되지 않는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복통과 황달, 소화불량 등이 있다.
이유 없는 복부 통증과 요통, 식욕 감퇴와 복부 팽만 증상 등이 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소화불량 증세를 겪기도 하고 등과 허리에 원인 없는 통증이 있거나,
체중이 10% 이상 감소하고 무기력증에 시달린다면 췌장암 검사를 권한다.
췌장 머리 쪽에 암이 발생하면 담관을 막아 몸이나 눈 흰자위에 갑자기 황달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중년 이후 당뇨병이나 급성췌장염이 갑작스레 나타나는 경우도 조심해야 한다.
신경내분비종양에 걸리면 얼굴이 화끈거리는 안면홍조나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과민성대장증후군과 비슷해 자가진단으로는 발병 여부를 쉽게 판단할 수 없다.
경우에 따라 일부 환자에서는 변비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구토와 오심,
극히 드문 경우지만
위장관 출혈이나 우울증, 정서불안 등의 정신 장애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췌장암 검사, 어떻게, 얼마나 자주 해야 하나
췌장암이 조기 발견되지 않는 것은 자각증상이 다른 소화 장애 증상과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40대 후반에 위염, 위궤양, 만성피로 등이 지속된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보고,
위암, 대장암 등 대표적인 암 검사를 하면서 췌장암 검사도 받아봐야 한다.
췌장암을 진단하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복부 초음파인데,
췌장은 위나 대장 등 다른 장기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아 초음파로도 발견하기
쉽지 않은 경우가 있다.
특히 장에 가스가 차 있거나 복부비만 환자들은 초음파로 췌장을 식별하는 것조차
쉽지 않을 정도.
이외에 복부 전산화단층촬영(CT), 복부 자기공명영상(MRI), 내시경 초음파도 진단에 도움이 된다.
혈액 속 종양 표지자 ‘CA 19-9’ 수치가 높아도 췌장암을 의심해야 한다.
하지만 다른 암에서도 ‘CA 19-9’ 수치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정밀한 검사는 필수다.
왕성한 전이 속도를 고려해 위험군에 속한다면 1년~1년 6개월 주기로 검사하는
것이 안전하다.
췌장암 부르는 나쁜 습관들
췌장암 발병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발암물질은 담배다.
흡연을 하면 췌장암 발병률이 2~5배까지 증가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라 할 수 있다.
췌장암의 3분의 1이 흡연으로 인한 것이라는 통계도 나와 있다.
또,금연을 하더라도 10년이 지나야 췌장암 발병 위험이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만큼
낮아질 정도로 흡연은 췌장암에 치명적이다.
비만이 췌장암 발병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췌장암 검사에서 비만이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지나친 비만은 좋지 않다.
당뇨병은 췌장암의 원인이면서 동시에 췌장암으로 인한 이차적인 내분비
기능 장애이기도 하다.
당뇨병을 장기간 앓고 있거나, 특히 55세 이상에서 가족력 없이 최근 갑자기
당뇨병을 진단받은 경우
췌장암 검사를 권한다. 직계가족 가운데 50세 이전에 췌장암이 발병한 사람이 있거나,
나이와 상관없이 2명 이상 췌장암 환자가 있다면 췌장암 가족력을 의심해
췌장 검사는 필수다.
나이는 췌장암뿐만 아니라 다른 암에서도 중요한 원인 인자로 꼽힌다.
일반적인 췌장암 발생 평균 나이는 65세이고, 50세 이전의 췌장암은 매우 드물다.
과도하고 잦은 음주는 췌장염의 주요 원인이 되고,
만성췌장염은 췌장암의 원인이 되므로 과음을 피하고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
안타깝게도, 췌장암을 예방하기 위한 뚜렷한 예방 수칙이나 권고 검진 기준이 없기 때문에
위에서 언급한 췌장암 위험 요인들을 일상생활에서 최대한 피하는 것이 최고
예방법이라 할 수 있다.
췌장암에 좋은 음식들
시금치
시금치는 이미 항암식품으로도 잘알려져 있습니다.
활성산소를 업애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췌장암에 좋은음식입니다.
또, 시금치의 성분을 최대한 많이 드시려면 재빨리 조리해서 먹는게 좋습니다.
토마토
토마토의 색소안에는 황적색을 띄는 카로린 그리고 적색을 이루는 리코펜이 들어있습니다.
그 리코펜이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하면서 췌장암 및 위암등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셀레늄이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역할을 하여
항암작용에 탁월한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브로콜리는 특히, 대장암, 췌장암에는 효과적이랍니다.
현미
현미에는 섬유질,비타민, 니아신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에 부담을 줄여주는 작용을 합니다.
차가버섯
차가버섯은 살아있는 자작나무의 수액을 먹고 자라는 버섯입니다.
차가버섯의 효능으론 면역력증진, 혈당조절, 항산화 작용
소화기계통 염증치료, 혈압조절기능, 혈액성분의 발란스유지, 함암효과 등으로
우리몸의 활성산소를 강력하게 제거해주고, 면역력을 강화시켜줍니다.
차가버섯 복용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