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の旅人
作詞: 山口洋子 作曲: 弦 哲也
唄 : 鄧麗君 (原曲 石原裕次郎 昭和 62年)
たどりついたら 岬の はずれ 더듬어 찾아가보니 곶 근처
赤い 灯が 点く ぼつりと ひとつ 붉은 등불이 덩그러니 하나
いまでも あなたを 待ってると 지금도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요 라고
いとしい おまえの 呼ぶ 声が 사랑스런 너의 부르는 목소리가
俺の背中で 潮風に なる 나의 등 뒤에서 갯바람이 되네
夜の釧路は 雨に なるだろう 밤의 구시로는 비가 올 것 같아
ふるい 酒場で 噂を 聞いた 허름한 술집에서 소문을 들었어
窓の 向こうは 木枯らし まじり 창 너머는 차가운 진눈깨비
半年 まえまで 居たと いう 반 년 전까지 여기 있었다고 하네
泣きぐせ 酒ぐせ 涙ぐせ 우는 버릇 술버릇 눈물버릇
どこへ 去ったか 細かい 影 어디로 갔나 가날픈 모습
夜の函館 霧が つらすぎる 밤의 하코다테 안개가 너무 괴로워
空で ちぎれる あの 汽笛さえ 하늘에서 흩어지는 저 기적조차도
泣いて 別れる さいはて 港 울며 헤어지는 땅 끝 항구
一度は この手で 抱きしめて 한 번은 이 손으로 꼭 껴안아
泣かせて やりたい 思いきり 울려주고 싶어 마음껏
消えぬ 面影 たずねびと 사라지지 않는 모습 찾아 헤메는
夜の小樽は 雪が 肩に 舞う 밤의 오타루는 눈이 흩날리네
(음원 : 밀파소演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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