喜しみも悲しみも幾歲月/前川清
/1)
俺ら 岬の 燈台守は
오이라 미사키노 토오다이모리와
우리 곶머리의 등대지기는
妻と 二人で 沖 行く 船の
츠마토 후타리데 오키 유쿠 후네노
아내와 단둘이서 먼바다를 지나는 배의
無事を 祈って 灯を かざす
무지오 이녿테 히오 카자스
무사를 기원하며 등불을 비춰요
灯を かざす
히오 카자스
등불을 비춰요
2)
冬が 来たぞと 海鳥 なけば
후유가 키타조토 우미도리 나케바
겨울이 왔다고 바닷새가 울면
北は 雪国 吹雪の夜の
기타와 유키구니 후부키노요루노
북쪽은 설국이 되고 눈보라 치는 밤에는
沖に 霧笛が 呼びかける
오키니 무테키가 요비카케루
바다에서 무적(霧笛)이 소리치며 우리를 불러요
呼びかける
요비카게루
소리치며 우리를 불러요
3)
離れ 小島に 南の風が
하나레 고지마니 미나미노카제가
동떨어진 작은 섬에 남풍이
吹けば 春 来る 花の香 便り
후케바 하루 쿠루 하나노카 타요리
불면 봄이 다가오는 꽃향기 소식에
遠い 故里 思い出す
도오이 후루사토 오모이다스
먼 고향이 생각나요
思い出す
오모이다스
생각나요
4)
星を 数えて 波の音 聞いて
호시오 카조에테 나미노네 키이테
별을 세고 파도소리 들으며
共に 過ごした 幾歳月の
토모니 스고시타 이쿠토시츠키노
함께 살아온 수많은 세월 속의
よろこび 悲しみ 目に 浮かぶ
요로코비 카나시미 메니 우카부
기쁨도 슬픔도 눈가에 떠올라요
目に 浮かぶ
메니 우카부
눈가에 떠올라요
※ 외딴 섬에서 등대지기로 평생을 보낸 어느 부부의 삶을
조명한 同名映画 <喜びも悲しみも幾歳月>의 주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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