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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만고강산 / 소리: 안숙선 고수: 정화영

작성자柳 덕인|작성시간11.06.02|조회수562 목록 댓글 6


    ♪ 3. 만고강산 소리: 안숙선 고수: 정화영 만고강산 유람헐제 삼신산이 어디메뇨 일봉래 이방장과 삼영주 이아니냐 죽장 짚고 풍월 실어 봉래산을 구경 갈제 경포동정호 명월을 구경허고 천간정 낙산사와 총석정을 구경허고 단발령을 얼른 넘어 봉래산을 올라서니 천봉만학 부용들은 하날(하늘)같이 솟아있고 백절폭포 급한 물은 은하수를 기울인 듯 잠든 구름 개어리고(개이고) 맑은 안개 잠겼으니 선경일시가 분명쿠나 이때 마참(마침) 모춘이라 붉은 꽃 푸른 잎 나는 나비 우난(는) 새는 춘광 춘색을 자랑헌다 봉래산 좋은 경치.지척에 더져(던져) 두고 못 본지가 몇 해런고 다행히 오늘 날에 만고강산을 유람허여 이곳을 당토터니(하니) 옛일이 새로워라 어화세상 벗님네야 상전벽해를 웃들마소 엽진화락 뉘 없을꼬 서산의 지는 해는 양류사로 잡아매고 동녕(녘)의 걸린 달은 계수야(에) 머물러라 한없이 놀고가자 어이하면 잘 놀손가 젊어 청춘에 일 많이 허고 늙어지면서 놀아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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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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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봉천 | 작성시간 11.06.04 만고강산 잘듯고갑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monte | 작성시간 11.06.04 감사합니다.
  • 작성자지섭 | 작성시간 11.06.04 감사합니다.
  • 작성자liuyingshi | 작성시간 11.06.05 감사합니다.
  • 작성자동포동코스모스 | 작성시간 11.06.05 만고 강산 구경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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