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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멈은 나의 백과사전.

작성자말소리| 작성시간21.01.24| 조회수232|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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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여호수아갈랲 작성시간21.01.24 마음을 손 안에 넣고 쥐락 펴락 사랑을 뽂는다.
    코로나 때문에 영감 보는 재미에 세상이 신통 방통 웃음이 만발이다.
    영감 신세 ! 할멈 눈치에 온 몸이 뽂이어 억망 진창 이다. ㅎ ㅎ ㅎ....
    笑門 萬福來 웃으면 복이 문안으로 들어 온데요! 행복 하십시요.
  • 답댓글 작성자 말소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1.24 오늘은 오랫만에 재래시잘엘 들렀습니다.
    참 많이 변했습니다.
    재래시장의 멋스러움에 감탄합니다.
    벌써 설명절 대목보려고 준비한 시장 골목쟁이의 물건들이 입에 침을 넘치게 했습니다.
    할멈을 졸라 떡도 사고 호떡도 사며 강정 호박엿 벼라별 것을 다 샀답니다.
    이만하면 만족하다고 하니 할멈이 한술 더 떠 영감 이렇게 나왔으니 우리 추어탕이나 먹고 가자기에
    못 이기는척 하면서 따라가 배가 동산만해져 돌아왔습니다.
    ㅎㅎㅎ
    오늘은 횡재했습니다.
  • 작성자 인왕산인 작성시간21.01.24 글의 내용도 그렇지만 글을 엮어내는 솜씨 또한 대단하십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謝謝.
  • 답댓글 작성자 말소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1.24 어르신!
    오랜만입니다.
    칭찬에 웃고있습니다.
    글씨가 너무 작아 잘보이시는지요?
    언젠가 그런 말씀 하신 기억이 지금도 난답니다.
    글씨좀 크게 올리라고요.
    ㅎㅎㅎ
    아무튼 강건하시길 빕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liuyingshi 작성시간21.01.24 뛰어 봐야 손바닥 안에서 노는 것을
    코로나가 행세를 못하게 만들어 버리고
    같은 공간에 공존하니 이게 행복인가
    이게 사랑인지 알송달송하네.
    마누라 말 들으면 편하기는 한데?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말소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1.24 ㅎㅎㅎ
    요즘같이 등따뜻하고 마음 편할 때가 있었는가 싶어요.
    차라리 붙어 다니니 오히려 마음 편해요.
    왜냐구요?
    의심 받을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행복합니다.
  • 작성자 kyduck 작성시간21.01.24 어쩜 저렇게 일거수일투족을
    눈빛으로 느낌으로 속속히
    알아내는 척척박사가 되었을까 ?
    우리 할멈은 말하지 않아도 눈치만 보면
    척척 맞이는 나의 백과사전 ~
    입을 봉하고 살아야 겠네요,,,
    오늘도 즐거운 "주말" 되세요, !
  • 답댓글 작성자 말소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1.24 오늘도 행복하셨는지요?
    저희는 종일 붙어 다니느라 옆 돌아볼 시간도 없었습니다.
    덕분에 할멈에게 호박엿을 얻어 먹었더니 입안이 얼얼하였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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