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그리워 한양 가는 길.
늙음에도 가슴엔
가을이 왔나 보다.
마음 가득 그리움 안고
가슴 저리다 못 해
내친 발걸음
한양땅 깊은 곳으로
동당걸음에 사랑 달려들어
가슴 뛰고 숨이 차 오른다.
저 멀리 귀티 나는
선비차림의
황혼이 곱게 물든
사랑 임 기다리니
어이 마음 설레지 않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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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그리워 한양 가는 길.
늙음에도 가슴엔
가을이 왔나 보다.
마음 가득 그리움 안고
가슴 저리다 못 해
내친 발걸음
한양땅 깊은 곳으로
동당걸음에 사랑 달려들어
가슴 뛰고 숨이 차 오른다.
저 멀리 귀티 나는
선비차림의
황혼이 곱게 물든
사랑 임 기다리니
어이 마음 설레지 않으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