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지는 가을.
딱 내 인생 산 만큼
깊어지는 가을
하늘 높아 두둥실 뜬
노년의 마음
사랑하는 임 찾아
옷깃 다시 올려 세우고
걸음아 날 살리라며
허겁지겁 내달립니다.
저만치 임 모습
가을처럼 곱게 물들어
울긋불긋 거친 숨결
불러낼 때면
알지 못할 묘한 여운
팔딱팔딱 늙은 가슴에
노랗게 익은 가을을
달콤하게 그려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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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지는 가을.
딱 내 인생 산 만큼
깊어지는 가을
하늘 높아 두둥실 뜬
노년의 마음
사랑하는 임 찾아
옷깃 다시 올려 세우고
걸음아 날 살리라며
허겁지겁 내달립니다.
저만치 임 모습
가을처럼 곱게 물들어
울긋불긋 거친 숨결
불러낼 때면
알지 못할 묘한 여운
팔딱팔딱 늙은 가슴에
노랗게 익은 가을을
달콤하게 그려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