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향기 묻어나는 송편.
아침 운동길 공원숲에서
반갑게 인사하는 까치 소리에
고향산천 까치 소리 메아리 되어
한가위 하룬 앞둔 오늘 이 아침
솔향기 묻어나는 송편 그 맛이
보고 싶은 어머니 불러냅니다.
오양목 치마저고리 엉성하게 입고
뒷산 솔잎을 따 오라시던
어머니 치맛자락 붙들고 서서
꼭꼭 눌러 곱게 빚은 어머니 송편
채광주리 솔잎 깔고 맛있게 쪄낸
기름소금 발라 먹던 추억에 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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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향기 묻어나는 송편.
아침 운동길 공원숲에서
반갑게 인사하는 까치 소리에
고향산천 까치 소리 메아리 되어
한가위 하룬 앞둔 오늘 이 아침
솔향기 묻어나는 송편 그 맛이
보고 싶은 어머니 불러냅니다.
오양목 치마저고리 엉성하게 입고
뒷산 솔잎을 따 오라시던
어머니 치맛자락 붙들고 서서
꼭꼭 눌러 곱게 빚은 어머니 송편
채광주리 솔잎 깔고 맛있게 쪄낸
기름소금 발라 먹던 추억에 운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