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格子戸を くぐりゆけ
코우시토오 쿠구리유케
격자 미닫이 문을 나서면
見上げる 夕焼けの 空に
미아게루 유우야케노 소라니
우러러보는 저녁 노을의 하늘에
誰が 唄うのか 子守唄
다레가 우타우노카 코모리우타
누구가 부르는가 자장가를
わたしの 城下町
와타시노 죠우카마찌
내가사는 성아래 도시
好きだとも 云えずに
스키다토모 이에즈니
좋아한다고 말도 못하고
歩く 川の ほとり
아루쿠 카와노 호토리
산책하는 강변에서
行交う 人に 何故か 目を伏せながら
유키카우 히토니 나제카 메오 후세나가라
오가는 사람에게 왠지 눈을 내려 보면서
心は 燃えて ゆく
고코로와 모에테 유쿠
마음은 사랑의 불길이 일어지네
2. 家並が とぎれたら
이에나미가 토기레타라
집이 늘어선 길을 지나 그친 곳이면
お寺の 鐘が 聞こえる
오데라노 카네가 키코에루
절에서 종소리가 들리네
四季の 草花が 咲き乱れ
시키노 쿠사바나가 사키미다레
사계절의 꽃이 만발하는
わたしの 城下町
와타시노 죠우카마찌
내가사는 성아래 도시
橋の たもとに 点る 灯りのように
하시노 타모토니 토모루 아카리노 요우니
다리 난간에 켜지는 등불처럼
ゆらゆらゆれる 初恋の もどかしさ
유라 유라 유레루 하츠고이노 모도카시사
하늘 하늘 어른거리는 첯사랑의 안타까움은
気まずく 別れたの
키마즈쿠 와카레타노
어색하게.헤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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