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침 일찍 출근해서 여유시간에 그리스 로마신화 책을 읽고 있습니다.
오늘 읽었던 부분, 즉 태양 마차를 몰다가 제우스 신의 벼락을 맞아
추락하는 파에톤의 이야기가 인상적이네요.
파에톤은 태양의 신, 헬리오스의 아들인데
아버지가 몰던 태양 마차를 대신 몰다가 고삐를 놓치는 바람에 이 세상의
온갖 신들과 대지와 강을 혼란에 빠뜨렸고 그 벌로 제우스 신의
벼락을 맞고 목숨을 잃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아버지의 명령을 어기고 잘되는 자식은 없습니다.
위의 그림은 서양화가들이 그렸던 그림으로 태양 마차를 몰다가
추락하는 파에톤의 그림입니다.
상상력을 돋구는 좋은 소재입니다.
이때부터 리비아가 사막으로 변했고
에디오피아 사람들의 피부가 검게 변했다고 하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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