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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섭♡시향◈

아무것도 아닌 것 처럼

작성자松谷윤준섭|작성시간20.05.08|조회수69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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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윤준섭

                       옷이 작으면 살을 빼고
                       옷이 헐렁하면  살을 찌워
                       마음에 맛게 입고 다닌다 

                       낮에는 뜬구름을 타고 
                       바늘방석에 앉아 마시는   
                       고구마로 빚은 술이
                       입에 더 달더라.
                  

출처 윤준섭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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