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모의고사를 풀면서 지속적으로 발견되는 제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알 수 없어서 이렇게 상담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일명 선지play라 하는 서술형 선지를 다루는 법은 1회2회를 거쳐 이해하였으며 완벽히는 아니지만 대체로 적용해서 문제를 풀고 있습니다.
다만, 연도를 확인하는 것, 그리고 계산실수(??)를 한다는 것에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표작업을 하실 때 그 부분은 항상 다 되어있거든요.
또한 선지를 보는 순서대로 보아도 답이 되는 선지에서 잘못된 판단을 하고 다른 선지까지 푸는 등 시간을 소모하는 일이 많은 것같습니다.
제가 느끼는 문제는 저것과 더불어 항상 7문제 정도는 못 푼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나머지 푼 문제들은 정합성이 떨어져요ㅜㅜ 그런데 틀린 선지를 보면 제가 느끼기엔 아쉽게도 계산을 틀리거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니면 너무 rough하게 잡아서 어림산의 범위가 큼으로써 판단된 경우요. 그러다 보니 계산하는 데 자신감도 떨어지고 조금만 계산이 길어지거나 복잡해지면 당황하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표-그래프 변환]에서 계산으로 인해 많이 골치를 먹고 틀립니다.
무슨 문제인지 알고 싶어서 몇몇 문제(7회)시험지를 따로첨부하였습니다. 아니면 제가 느끼는 문제가 문제가 아니고 다른 원인이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답이 3번이고 3번부터 풀었는데 정합성을 못 판단해서 당황하고 다음 문제로 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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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윤진원T] 작성시간 22.01.03 핵심은 정확도 개선입니다.
문제지를 보면 속도를 내기 위해 정확도를 희생한 흔적은 보이지 않습니다. 필요한 항목에 체크하면서 수치도 정확한 위치에 표기하면서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것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시험지 상으로 추측되는 원인은 고난도 문제에 대한 풀이 경험 부족이나 그로 인한 접근방법의 부정확함으로 보입니다. 정오를 잘못 판단하기보다 정오를 어떻게 판단해야 할 지 정하지 못한 채 문제를 푼 흔적들로 판단됩니다. 이런 문항들은 난이도가 높은 문제들입니다. 난이도 높은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출의 정확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이후 많은 모의고사 문제를 풀어보면서 해당 문항에서 요구하는 접근방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반복적인 풀이경험을 통해 이를 기계적으로 현출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작성자[윤진원T] 작성시간 22.01.03 따라서 기출의 고난도 문제에 대한 면밀한 기출분석, 이때 기출분석이란 단순히 해당 문제를 풀 수 있는가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출제자의 의도, 응용포인트, 가장 효율적인 접근방법, 또한 그 접근방법이 다른 기출에서도 일관되게 적용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이후에는 다량의 모의고사 풀이를 통해 새로운 형식의 문제에서도 기출포인트를 정확히 찾아내고 기계적으로 문제에 적용하는 기계적인 과정을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