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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진원T] 작성시간22.08.29 질문의 핵심은 선지를 읽을 때 중요한 내용을 다시 돌아가서 확인하지 않고 한 번에 읽고 싶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선지에서 필요한 부분은 '시점'과 '항목'입니다. '시점'은 여러 개의 항목 중 어떤 연도(월, 분기 등등)의 항목을 봐야 하는가의 문제입니다. 한편 '항목'은 수치로 나타낼 수 있는 이름 중 어떤 이름으로 표현된 지점을 확인해야 하는가입니다.
이러한 부분이 한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 것은 크게 두 가지 원인 때문입니다.
첫째는 선지를 보기 전에 표를 제대로 장악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표작업을 하는데 단순히 구분선을 긋는것에 그칠 것이 아니라 시점은 어떤 방향으로 되어 있는지 수치로 나타내는 항목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선지를 읽어보기 바랍니다.
두번째는 절대적인 학습량 부족입니다. 보통 위와 같은 질문들은 자료해석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이 많이 하는 질문입니다. 절대적인 학습량이 채워지면 질문자의 표현대로 어떤 부분을 '힘주어'읽어야 하는지 굳이 의식하지 않아도 한 눈에 보이게 됩니다.
첫 술에 배부를 수 없습니다. 꾸준히 열심히 해야 실력도 늘겁니다. 열심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