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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윤진원T] 작성시간 22.11.07 1. 모의고사 풀이는 예열기간이 존재합니다. 즉, 기출을 확실하게 학습했다 하더라도 모의고사로 넘어오면 난이도가 높아지고 낯선 자료로 인한 압박감 때문에 처음부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모의고사 풀이를 진행하는 초반 기간에는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이려고 하기보다 초반 25문제 가량을 정확하게 풀어나가는 것을 시작으로 해야합니다. 이후 풀 수 있는 문제를 단계적으로 늘려나가기 위해 운영과 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것도 병행해야 합니다. 결국 모의고사도 분석과 상담이 필요한 학습과정입니다. 무턱대고 기출도 다 봤는데 왜 마음대로 안될까?라고 생각하지 말고 오프라인 상담 등을 통해 정확히 무엇이 문제인지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어렵고 잘 안 풀린다는 분석만으로는 자세한 피드백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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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윤진원T] 작성시간 22.11.07 2. 아마 이런 부분 또한 모의고사를 많이 풀어보지 않아서 비롯되는 문제가 아닐까 추측됩니다. 모의고사에 사용된 선지의 표현은 기출에서 따옵니다. 난이도의 차이는 있더라도 기출에서 한 번도 보지 못했던 표현은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의고사에 나온 표현 중 이해가 되지 않은 것도 추가로 학습해야 합니다. 그리고 설령 그런 표현이 있다 하더라도 모의고사 40문제 전체로 놓고 보면 극히 일부일 것입니다. 과연 이런 부분 때문에 전체 모의고사 풀이에 어려움이 있는지도 객관적으로 판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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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윤진원T] 작성시간 22.11.07 3. 모의고사는 학습 시기와 기출과의 상대적 중요도 측면에서 볼 때 틀린 문제를 위주로 확인하고 학습해야 합니다. 단, 이 경우에도 시간 내에 못 풀어서 틀린 문제보다 시간 내에 풀었는데 틀린 문제, 맞혔지만 찍은 문제, 맞혔지만 과도하게 시간이 걸려 이후 운영에 영향을 준 문제로 학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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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윤진원T] 작성시간 22.11.07 전반적으로 모의고사 학습이 기출 학습처럼 정리되는 느낌도 아니고, 생각보다 점수도 잘 나오지 않아서 심리적으로 시작된 고민으로 보입니다. 질문처럼 당연히 모의고사 문제를 무작정 풀어서만 해결될 문제는 아닙니다. 모의고사가 어렵다. 잘 안 풀린다. 이런 식의 두루뭉술한 접근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어떤 형식의 선지가 이해가 안된다. 어떤 유형의 문제에서 정확도가 떨어진다와 같은 구체적이고 미시적인 접근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몸이 아프면 어디가 아픈지 확인하고 거기에 맞는 치료를 할 수 있는 병원을 가는 것처럼 자료해석, 크게는 PSAT도 마찬가지입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찾는 것이 지금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