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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헤헿ㅎ|작성시간22.12.14|조회수57 목록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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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윤진원T] | 작성시간 22.12.14 출제자의 의도를 분석하는 것과 '어림산'에 대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16년 25번 5번 선지를 예로 들면, 288/171이 가장 큰 기준으로 제시되어 있을 때 출제자는 이 분수(감소율)의 정도를 기준으로 다른 분수와의 비교가 복잡한 계산 없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전제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출제자는 이 분수의 기준을 어떤 것으로 삼았을까에 대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어림산'의 정도가 결정됩니다.

    첫번째로 가능한 접근은 288이 171의 2배 미만이라는 것입니다. 만약 반례가 있다면 2배를 넘는 분수를 찾는 것이 출제자의 의도입니다. 그러나 2배를 넘는 분수는 없으므로 어림산의 정도가 좀 더 구체화 되어야 합니다.

    두번째로 가능한 접근은 171과 288이 170과 290정도로 처리할 경우 약 120의 차이가 난다는 것입니다. 숫자를 이렇게 변환할 수 있는 근거는 '유효숫자'입니다. 그러나 120이 170에서 얼마 정도인지를 바로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때 170을 180으로 변환하면 2/3정도가 됩니다. 이때의 근거는 120의 상대적인 크기를 쉽게 추론하기 위해 170을 120과 상대적인 크기 추론이 쉬운 180으로 변환한 것입니다.
  • 작성자[윤진원T] | 작성시간 22.12.14 그럼 결국 실제 288/171은 위의 과정을 거쳐 120/180보다 큰 비율이므로 2/3보다 큰 것으로 결론 내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수치를 변환하여 이해하면 개인정보 무단수집,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 개인정보 미파기 등 어느정도 후보군으로 볼 수 있는 다른 분수보다 확연히 크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 작성자[윤진원T] | 작성시간 22.12.14 이상의 내용을 정리하면, 방법적인 고민이 필요합니다. 어떤 분수비교를 단순히 반복연습만 할 것이 아니라 출제자는 어떻게 수치를 처리하고 이해하길 의도한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병행해야 합니다. 결국 자료해석 고득점의 열쇠는 출제자와 최대한 유사한 사고를 하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이 부분은 혼자 답을 찾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질문 게시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답변이 완료된 질문 가운데 이런류의 질문만 수 백개가 넘습니다. 다른 수험생들도 동일한 고민을 했고, 자신의 접근방법에 대해 끊임없이 피드백을 받으면서 미세조정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질문자께서도 이와 같은 능동적인 학습방식을 통해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작성자[윤진원T] | 작성시간 22.12.14 오뚜기로 연습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단순히 풀었다고, 정답을 맞혔다고 거기서 끝낼 것이 아니라 내 방법이 출제자의 의도에 부합하는지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질문을 통해 모든 경우에 적용할 수 있는 일관된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기출 또는 모의고사를 풀면서 고민이 되는 분수비교가 있다면 따로 메모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모인 메모를 한 번에 검토하면 스스로 어떤 부분에 약점이 있는지 파악하기 쉽습니다.
  • 작성자[윤진원T] | 작성시간 22.12.14 분수 연속 비교도 결국 출제자가 의도한 확실한 기준을 잡지 못하면 헷갈리고 꼬입니다. 중요한건 속도가 아니라 방향과 정확성입니다. 다른 사람보다 몇 초씩 더 걸리더라도 출제자의 의도대로 풀고 그 문제를 틀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고득점은 계산속도와는 큰 관계가 없습니다. 출제자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사고와 계산을 하는 것이 시간을 느리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입니다. 마지막 판단이 느리더라도 그 판단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효율적이고 정확해야 함을 꼭 기억하면서 학습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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