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선생님의 모강을 수강한 학생인데 수업 때 하신 조언대로 수요일 주말 빼고 매일 하나씩 모강을 풀고 있어요! 모강을 풀 때 저는 어떤 문제를 넘겨야할지 선구안이 없는것 같아서 일단 문제를 살펴보고 2분 이상 초과되면 넘기는 방식으로 문제를 풉니다.(조합형이 아닌 5지선다 표 전환 문제는 보지도 않고 그냥 3번으로 찍고 넘어갑니다.) 근데 이러다보니 40번까지 갈 수는 있는데 문제 정확도가 많이 떨어지는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아직 공부가 덜 돼서 한 문제를 풀 때 소요되는 시간이 길어서 그런것 같은데 계속 양치기 하면서 리뷰하면 문제 소요 시간도 줄어들까요? 아니면 표 전환처럼 아예 버리는 유형을 늘려야 할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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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윤진원T] 작성시간 23.01.10 문제유형에 따른 개별접근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2분 이상 초과되면 문제를 풀지 않고 넘어간다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습니다. 실제로 문제당 풀이시간은 2분이 아닙니다. 모든 문제의 평균풀이시간이 2분 내외입니다. 따라서 보고서 추필형처럼 시간이 짧게 걸리는 문제가 있는 반면, 식컨트롤과 상황판단형 등 일부 고난도 유형은 풀이시간이 더 오래 걸립니다. 수업에서 언급한 것처럼 푸는 문제의 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푼 문제의 정확성, 특히 초반부 문항의 정답률을 높여야 고득점의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양치기가 해결해 줄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정리하면, 자료읽기형, 비율추론형, 보고서형, 매칭형, 그래프형 등은 안정적으로 정답률을 확보하고, 식컨트롤형, 산술/가중평균형, 최소교집합/벤다이어그램형, 순위자료형, 표-그래프 변환형 등은 모든 문제를 풀기보다 풀 수 있는 문제를 끝까지 풀어내는 방식의 접근을 먼저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