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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윤진원T] 작성시간 23.03.08 먼저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상대적으로 자료를 잘 본 편이나, 언어는 낮은 편, 상황은 보통 수준입니다. 전체적으로 합격선보다 약간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재능을 탓할 만큼 모든 것을 다 했는지 철저한 자기 객관화가 필요합니다. psat은 단순히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는 합격하기 어려운 시험입니다. 어떤 커리큘럼을 듣고 몇 월에 무슨 공부를 했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수와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커버하고자 고민하고 노력했는지가 핵심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틈틈히 시험지, 학습계획과 관련한 온/오프라인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상담 이후 현재 상황에 맞는 체계적인 학습 계획을 세우고 이를 충실히 수행한 다음 그 결과를 점검할 수 있어야 합니다. 보통 커리큘럼이 시작되기 전인 5월에 오프라인 시험지 상담을 진행합니다. 상담을 통해 정확한 자기 진단과 추후 커리큘럼에 대한 학습방법 및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
작성자[윤진원T] 작성시간 23.03.08 그리고 지금 떠도는 커트라인은 어디까지나 예상에 불과합니다. 본인이 떨어진 지는 어떻게 알고, 남이 붙은 지는 어떻게 알죠? 그러다 만약 혹시라도 2차 시험을 볼 기회가 주어지면 어떻게 할건가요? 지금 마음 못잡고 공부 안 한 본인을 자책할건가요? 이 시험은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닙니다. 그 누구도 합격에 대한 확신을 갖고 시험을 보지 않습니다. 강의도 다 들었고 1,2월에 피셋캠프를 했는데 높은 점수가 안 나온게 이상하다고 생각하나요? 본인이 언급한 내용은 이 시험을 보는 사람이면 누구나 다 하는 기본 중에 기본입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는 당연히 합격해야 한다고 말할만큼 남들과 다르게 공부했는지 뒤돌아 봐야 합니다. 어려운 시험이고 모두가 똑똑한 사람들입니다. 그 중에서도 합격이라는 좁은 문을 뚫으려면 다르게 노력하고 다르게 사고해야 합니다. 만약 시험을 다시 준비한다면 독하게 마음 먹고 절치부심해서 이정도면 합격하지 못하면 이상할만큼 내 모든 것을 다했다고 말할 정도로 공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