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된 오이피클

[꽃이좋아]

[완성된 오이피클]

금년엔 오이피클 킬라가 가족내에 둘이나 있어(사위하고 딸래미,ㅎㅎ) 오이도 넉넉하게 심었지만 오이피클도 항아리에 두독을 만들어 오늘은 아들녀석이 조금가져간다고 하기에

항아리한독에서 꺼내려고 하는 중에 담아 보았습니다.^-^

다른님들께서도 잘아셔서 만들어 드시겠지만 혹시 모르셔서 만들어 드시지 못한

님들도 더러 계실 듯 싶어 간단하게 담는 방법을 안사람을 통해 몇자 내용을 올려드려봅니다.^-^

오이를 깨끗히 싯어 물기가 빠지면 일단 장독 항아리에 차곡차곡 넣고난후에

미리 간장,설탕,식초를(소주35도짜리 2홉한병정도) 혼합해둔 것을 솥에 붓고 팔팔끓여 장독항아리에 바로 부어주면 된답니다.^-^

간장+설탕+식초를  1+1+1동량으로 희석을 시켜서 끓이면OK,

그리고 소주를35도짜리는 양에따라 변동이 있겠지만, 저희집에선 대충 2홉들이 한병정도 부어 함께끓인다네요.^-^ (오이는 약, 한접 100개정도 양을 잡는 것에 비례해,..)

다른가정에선 어떻게 만드는지는 잘모르지만 곪아지가 끼어 두번세번정도 다시끓여서 붓는다고도 하는데 아마도 간장,설탕,식초를 섞는 양이 다르기에 아마도 그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 같다고 안사람이 이야길 전해주네요.^-^

오늘 개봉한 오이피클은 한달동안 숙성시켜놓은 오이피클이라 합니다.^-^

작성자:꽃을 좋아하는 중년의 쉼터,꽃이좋아

[chum1204]

아주맛있게 보이네요 그런데 지기님 재료(간장 설탕 식초 소주)끊인것을 식혀서붓나요 끊는것을붓나요 일반 오이지는 소금물을 끊는것을 붓거든요

[chum1204]

죄송1````````````다시읽어보니 뜨거울때 붓는구먄유 ㅋㅋㅋ

[꽃이좋아]

ㅎㅎ저역시 죄송합니다.^-^앞전에 1204님께서 올려주신 댓글이 뜨질않고 있다가 오늘 올려주신댓글만 올려져있기에 들어와보니,...ㅎㅎ 끓여서 붓기에 오이가 저렇게 노랗게 익어버리는 것 같습니다.^-^ㅎㅎ

[감자꽃]

맛있게 보이는군요..그런데 소주는 왜 같이 담구는지? 무르지 않게 하려고 하나요?물도 함께 끓입니까?

[꽃이좋아]

그런게 아니고 할멈끼지 말라고 즉, 상하지 않게하려고 소주를 넣는가 보더군요.^-^ 물은 전혀들어가선 않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