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구 내용과 효능(장미과(薔薇科 Rosaceae)에 속하는 핵과(核果).)

작성자꽃이좋아|작성시간09.06.29|조회수42 목록 댓글 2






[살구]

이곳하남시엔 요즘 살구가 노르스름하게 읶어가고 있습니다만 아랫녘에선 아마도 그즘들

수확을 하셨을 것 같습니다.^-^

 

노랗게 읶은 살구를 쪼개서 합입 먹어보면 살구의 독특한 향에 맛이 쥑이지요.^-^ㅎㅎㅎ

 

이미지를 올리면서도 입안가득 침이 고여버리네요.^-^ㅎㅎㅎ

 

살구씨는 고기먹고 체했을때 살구씨를 갈아서 먹으면 직빵이랍니다.^-^ㅎㅎㅎ

 

[살구내용]

살구 (과일)  [apricot]

장미과(薔薇科 Rosaceae)에 속하는 핵과(核果).

 

보통 세계의 온대지방에서 널리 심고 있다.

날것으로 먹거나 가루반죽에 넣어 요리하거나 통조림을 만들기도 하고

건조시켜 보존가공하기도 한다.

 

나무가 크고 넓게 퍼지며, 심장 모양의 잎은 암록색으로 잔가지에 곧게 달린다.

꽃은 활짝 피면 흰색을 띠며 매우 짧은 줄기의 마디에 한 송이, 또는 두 송이씩 핀다.

 

열매는 꽃이 피어 있는 동안 제꽃가루받이를 한 뒤 맺히며, 과육 속에 들어 있는 핵은 부드럽고

서양자두와 다소 비슷하지만 폭이 더 넓고 약간 납작하다.

 

몇몇 변종들은 열매가 거의 각이 없이 둥글거나 긴 타원형이며 약간 납작하지만 대개는

모양이 복숭아와 더 비슷하다.

 

익으면 털이 거의 없어지거나 아주 없어진다.

과육은 일반적으로 짙은 노란색에서 노란빛이 도는 오렌지색을 띤다.

몇몇 변종의 씨는 달콤하지만 유독한 것도 있다.

중국이 원산지로 중앙 아시아와 남동 아시아의 모든 지역,

유럽 남부와 북아프리카의 일부 지역에서 심고 있다.

 

18세기초 스페인 선교사들이 캘리포니아 남부 지방으로 들여간

열매 중의 하나인 것이 확실하며, 미국과수원예학회(American Pomological Society)는

1879년 미국에서 재배했던 11개 변종을 목록으로 만들었다.


복숭아나 살구나무 대목, 또는 복숭아, 서양자두, 살구나무에다

눈접[芽接]을 해 번식을 시키는데 접목시키기가 쉽다.

 

물이 잘 빠지는 양토질의 땅에서 잘 자라는데 단단한 곳보다는 무른 곳이 좋다.

대부분의 변종들은 복숭아만큼 겨울 추위를 잘 견디지만 복숭아의 꽃눈보다

더 빨리 벌어지는 꽃눈은 늦추위에 종종 죽기도 한다.

 

나무는 가뭄에도 잘 견디며 적당한 조건에서는 100년 이상을 사는 것도 있다.

최대 생산국은 스페인이며 이란·시리아·미국·프랑스·이탈리아 및 유럽 중남부 등에서 생산된다.

 

비타민 A가 풍부하며 천연당류의 함유량이 높다.

말린 살구는 철분의 매우 좋은 섭취원이다. 한국에는 〈삼국유사〉에 살구꽃을 보고 봄이 깊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는 대목이 있는 점으로 보아, 삼국시대에 이미 살구를 심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른봄에 꽃이 아름답게 피며, 여름에는 과실이 열리기 때문에 관상수로서뿐 아니라 과수로도

훌륭하다.

 

살구씨 말린 것을 행인(杏仁)이라고 하여 진해·천식·호흡곤란·신체부종 등의 치료에 쓰는데,

서양에서는 수증기로 증류해서 만든 수용액인 행인유를 연고제나 주사약으로 쓴다.

글출처:백과사전,

 

[살구 효능]

살구는 간에 필적한 정도로 헤모글로빈 재생 효력이 뛰어나고

폐암과 췌장암을 예방하는 과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 두 가지 암은 흡연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살구는 애연가들에게 권장할 만한 식품이다.

살구가 폐암 등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는 것은 다른 오렌지색을 띤 과일이나

야채와 마찬가지로 베타카로틴을 고농도로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동물 실험 결과, 베타카로틴은 폐암과 피부암을 비롯한 여러가지 암을 치료하는 성과를 보였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베타카로틴을 고농도로 함유한 과일이나

야채를 많이 먹은 사람의 경우 폐암, 피부암, 후두암의 사망률이 낮게 나타났다.

과일 상태보다 말린 살구를 먹는 것이 몸에 좋다. 말린 살구에 고농도의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예로부터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에게 복숭아가 좋다는 얘기가 전해온다.

복숭아의 사촌격인 살구는 담배와 관련된 암을 예방하고 억제하는 것으로 실험결과 밝혀졌다.

일본의 한 연구팀이 동물을 대상으로 살구에 많이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을 실험한 결과

폐암과 피부암을 포함한 여러가지 암이 억제되는 놀라운 결과를 얻어냈다.

서양에서도 살구는 대표적인 항암식품으로 애용되고 있다.

살구에는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이 많이 함유돼 있는데 이 베타카로틴은 항노화 작용과 함께

항암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여러 연구를 통해 규명됐다.

한방에서도 살구는 진해-거담제로 사용되며 기관지염 폐결핵 만성기침환자들에게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살구에는 독도 들어 있다.

중국 의서인 본초에 따르면 살구에는 독이 있어서 많이 섭취하면 정신이 흐려지고

근육과 뼈에 해가 온다고 한다.

민간에서는 가래가 끓거나 숨이 차며 개고기를 먹고 체했을 때 살구를 사용하고 있다.

또 중풍으로 반신불수가 됐을 때 살구씨를 갈아 하루에 한번 7개 분량을 지속적으로 먹고

다음 7일간은 중단하고 또 7일간 섭취하면 좋다고 한다.

살구는 또 대장을 깨끗이 하고 얼굴에 생긴 주근깨나 검버섯 기미 등에도 특효가 있다고 전해온다.

영양학자들은 살구를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으로 생살구보다 마른 살구를 먹는 것이 고농도의 베타카로틴을 섭취할 수 있다고 권유하고 있다.

단, 많이 먹으면 살구 특유의 독성 때문에 중독증세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글출처:다음지식에서,오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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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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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들꽃여인 | 작성시간 09.06.30 살구 통조림을 만들었더니 시어머님께서 간식으로 맛있게 드시네요.정보 감사드려요
  • 답댓글 작성자꽃이좋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06.30 아하!!그러셧군요.^-^ 복숭아 같이 그리 만들어셧던가 보십니다.^-^ 잘만드셧네요.^-^ 살구향이 가득할텐데 노인분들이 참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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