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초(국화과(Compositae) 식물입니다.)[망초 효능과 나물 무치는 방법]

작성자꽃이좋아|작성시간10.03.25|조회수1,546 목록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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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공간 | 작성시간 10.03.29 삶아서 많이우려내야지 그렇치않으면 씁습한맛이납니다~
  • 답댓글 작성자꽃이좋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3.29 ㅎㅎㅎ 처음새싹이 돋아나올땐 그렇게 우려내지 않아도 그리 독하질 않더라구요.^-^
    아무래도 돋아나온 시기가 좀지나면 그리 아리한 맛이 나는지라 그땐 나물로는 먹기는 좀,...ㅎㅎㅎㅎ
    요즘 듣어다 나물로 무쳐먹음 맛있을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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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초(망초대라고도 함) 

 

어제오후에 잠시 들에 나가 보았더니 망초가(망초대라고도 함) 탐스럽게 돋아나와 있는 걸 보고선 디카에 몇컷 담아서 왔습니다만 요즘 저리 갓 돋아나오고 있는 망초대를 도려서 겉대는 버리고 속대만 가지고 데쳐서 나물로 무쳐드시면 봄나물로는 그만이랍니다.^-^

 

참기름맛이라고는 합니다만 망초잎에서 나는향이 얼마나 고소한지 아마 한번 그리 무쳐서 비빔밥으로 그리 드시거나 그냥 반찬으로 드시면 한번 더 생각이 나실 정도로 맛이 그만이랍니다.^-^ㅎㅎ

 

필히 요즘 같이 새싹이 돋아나올때라야 제맛이 나지 시기가 지나면 아무래도 맛은 덜하겠지요?^-^ㅎㅎㅎ

 

다른분들은 몰라도 꽃방 가족님들께선 들에 나가실 일이 계실때 잊지 마시고 도려오셔서 나물로 무쳐 그리 드셔보십시요.^-^

 

다른지역에선 잘모르실 것입니다만 전라도 지방 특히 남도지역 논두렁에서 자생하는 쑥구잼이라는 봄나물이 있습니다.^-^

 

그 나물을 드셔보신분들은 향을 잊질 못하시지요?^-^

그 쑥구잼이 나물과 향이 흡사하답니다.^-^

무쳐먹는 방법도 똑같고요.^-^

 

남도지역엔 쑥구잼이를  요즘 한창 케러 다닐텐데,...ㅎㅎㅎㅎ

 

해서 간단하게나마 망초에 대한 내용자료를 함께 덧붙혀 올려보겠습니다.^-^

 

 

 망초 (Erigeron canadensis L.)
 국화과(Compositae) 식물입니다.
 

망초는 북미 원산의 한두해살이풀로 우리 나라 전역에서 왕성하게 번식하고 있습니다.

작은 것은 사람 무릎 높이 정도로 크고, 큰 것은 사람 키만큼 자랍니다.

 

세 번째 사진에서처럼 전체에 굵은 털이 나 있습니다.

 

잎은 길쭉하게 생겼으며, 어긋나고, 비교적 촘촘히 달립니다.

꽃은 매우 작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두상화 하나의 지름이 약 5mm도 채 안됩니다.

줄기 끝에 수많은 두상화서가 달려 전체적으로 원추꽃차례(원추화서)를 이룹니다.

설상화는 흰색입니다.

 

늦여름께에 많은 꽃이 피어납니다. 열매는 삐쩍 마른 수과이며, 두 번째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연한 갈색을 띠는 흰색 갓털(관모)이 달려 있습니다. 

어린 잎은 나물로 먹을 수 있으며, 줄기와 잎은 민간요법에 간혹 이용된다고 합니다.

망초와 비슷한 식물로는 큰망초(E. sumatrensis Retz.)가 있습니다.

큰망초는 설상화의 색깔이 갈색에 가깝고 매우 짧아서 겉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망초와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한자로는 비봉(飛蓬), 소비봉(小飛蓬) 등으로 부릅니다. 영어로는 horseweed, horgweed, putterweed 등으로 부릅니다.

 

북한에서는 잔꽃풀이라고 부릅니다.

 

한자어 이름인 망초보다는 순우리말 이름인 잔꽃풀이 식물의 특징을 더 잘 반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망초는 농사짓는 분들에게는 매우 번거로운 풀입니다.

 

한 농부의 말씀에 의하면 개망초는 농약을 치면 없어지는 반면 망초는 농약을 쳐도 없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 이유로 농부들이 '이런 망할 놈의 풀!' 해서 이름이 망초가 되었다고 합니다.

 

혹은 일제 시대 때 일본이 우리 나라 망하라고 심어놓은 풀이라서 망초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것은 망초가 귀화하기 시작한 19세기 후반 이후의 우리 나라 상황을 반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제의 강점이 시작되었던 시기와, 전에는 없었던 이상한 풀이 여기 저기 보이기 시작했던 시기가 겹쳤던 것이 사람들 눈에 예사롭게 보이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글출처:다음오픈지식에서,oliver21님  

 

 망초나물 무치는 방법

 

 

 재료

망초 300그램, 국간장, 깨소금, 참기름 (기호에 따라 국간장 대신 된장을, 깨소금 대신 들깨 가루 또는 땅콩 가루를, 참기름 대신 들기름을 사용해도 된다.)

 

이 자료를 올리는작성자가 덧붙히자면 담백하게 드실려면 참기름만 넣고서 그리 무쳐드시면 더욱 담백한 맛이 난답니다.^-^

 

만드는 법

 

1. 잎의 모양이 쑥갓 비슷하고, 향도 비슷한 망초를 처음 올라오는 통통한 줄기까지 준비한다.

 

2. 끓는 소금물에 줄기가 무를 정도로 파랗게 데친다.

 

3. 한나절 (3~4시간) 또는 하룻밤 물에 담갔다가 (그냥 나물을 무치면 향이 진하기 때문에)

 

이자료를 올리는 작성자가 덧붙히자면 요즘 같은 시기엔 바로 데쳐서 무쳐드셔도 좋습니다.^-^

다만 겉대는 버리고 연한 속대로 그리 하십시요.^-^

 

국간장과 참기름, 께소금으로 무친다.

 

글출처:다음지식에서 라끄 블뢰님,

 

 망초의 효능

 

망초는 장의 연동운동을 증가시키고 열을 내리며, 장속의 굳은 변을 무르게 하여 배변을 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또 이 약은 폐와 위의 열을 내려주는 효능이 있으므로 외감 열병에 활용한다.

외용하여 눈이 붉어지고 아플 때나 인후통, 장옹 등의 치료에도 양호한 효과를 나타낸다.

글출처:다음지식에서,k-2님,

 

망초잎은 한방과 민간에서는 강심, 거담, 두통 등에 약재로도 사용됩니다.

약용으로 사용하실 경우 망초잎만 따로 떼내어 사용하시면 됩니다.

망초대는 따로 사용할 필요가 없으니 버리셔도 됩니다.

글출처:다음지식에서,3층김서방ㅎㅎ님,

 

망초는 광물질로서 성질이 대단히 차다.
위나 장에 열이 차서 대변을 보지 못하는 증상에 사용한다.
피부에 종기가 생겼을 때 환처에 붙이면 효과가 있다.
※위장이 허약하거나 임산부는 금해야한다.

 

글출처:다음지식에서,체질지킴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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