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가족들과의 나들이 여행!
미리 검색해 둔 여행지를 념두에 두고
주말이건만 좀 늦게 출발을 한다
선정해 둔 목적지는 청남대로서 지름길인 문의를 비켜서서
우선 옥천에 들려 점심을 먹고
좀 생소한 '장계유원지'에 들려 수국을 보고 가기로 했다
요즘 우리집 주변을 장식하는 꽃들 중에 단연 돋보이는 꽃들!
<접시꽃>
<백합>
약간의 정체를 겪으며 경부고속도로를 달려
옥천의 정지용 생가와 '육영수 생가' 가 있는 관광지에 도착하여
물색해놨던 식당의 기다리는 줄을 보고
다시 수소문 끝에 쭈꾸미 정식으로 허전했던 배를 채웠다
매운걸 싫어하는 식성이라 덜 맵게 주문을 하여
평소보다 늦어진 점심을 시장을 반찬 삼아 맛있게 먹었다
육영수 생가는 여러번 들렀던 곳인데
관광지의 규모가 커졌는지 주변에 식당들이 여럿 있는데도
큰 주차장을 가진 대형식당들도 의젓이 성업중이더라구!
장계유윈지에는 유람선을 타는 뱃놀이 이벤트도 있다는데
이미 승선이 마감되어 우린 정보만 담아왔고!
장계관광지는 1986년에 조성된 국민 관광지로
대청호의 물길을 감상하며
숲속의 산책로와 꽃길을 걸을 수 있는 힐링 장소란다
한낮의 땡볕에는 숲길을 걸어도 비지땀이 흐르니
탐방객들은 냉방이 잘 된 커피샾에 앉아서
냉차(冷茶)들을 마시며 잔소리 삼매경에 빠져 있다
가뭄으로 수량이 풍부하지 않은 강물에
보트 한 대가 급히 물살을 가른다
햇볕에 나선 모녀(母女)!
숲길에 심겨진 수국꽃들은 아직 개화상태가 미미하다
가까스로 몇군데에서 겨우 만나기는 했지만
여기로 수국을 보러 오려면 적어도 2주일은 기다려야 할 듯~!
안개꽃
다람쥐야♬ 다람쥐야♬ 재주나 한 번 넘으렴♪
옥천의 6경으로 선정된 장계관광지는 진입도로도 좁고
안내판이 소개하는 역사 문화 인물을 둘러보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다
호반을 끼고 산책로를 걷고 싶다면 모를까!
유람선을 못 타본 것이 좀 아쉽다고나 할까?
장계관광지는 산속에 있는 호수이기는 해도
그리 큰 매력을 느낄만한 곳은 아닌것 같다
제대로 트레킹 코스를 전부 돌아다녀 본 것은 아니라서
섣부른 판단을 하면 않되겠으나
요즘 하도 핫한 곳이 많이 생겨
크게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겠다
다음은 예정된 청남대로 가기 위해
37번 도로에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