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에는 아직 어려서 옆동네 산으로 다녀왔어요.
자연산 눈개승마는 이미 마을분이 따 가셔서 저희가 뒷차가 되어 버려서 쪼매 갖고 왔는데 워낙에 흘러 내리는 지형 덕이라고 봐야쥬~
왠만한 사람은 높은 비탈에 안 올라가니~
데쳐서 빠르게 식히고 넘기니 대장님이 빠르게 손질 시작 ~
깐깐한 성격 나와요~
자연산 눈개승마는 쌉싸름하면서 향이 좋아요.
요건 홑잎 나물인데 잘잘한 머위나물 무침이랑 두가지와 자연산 미역국 끓여서 산우들과 같이 먹었더니 살살 녹는다고들 해요.
요건 고추나무순~
데치면 요렇게 ~
풀솜대 ~
지장보살 나물이라고 하는데
단나물이죠.
요렇게 통통하고 야들야들한 지장보살 나물~
사진으로도 보이시죠?
향긋하고 보들보들 하면서도 사각 사각~
첨엔 그깟걸 왜 먹냐며 못하게 하더니 한번 먹어 본 뒤론 대장님이 젤 좋아하는 나물이 되었어요.
잘잘한 나물이라 티끌 찾는 것이 힘들어서 대충 헹구고 포장하고 와서
얼음팩 넣어서 두 군데 보내고 제 몫으로 무쳐서 삼실 동생 좀 주려고 들고 나왔어요.
이번 주말부터 9일간 산나물 산행 갈꺼라 벌써 신나요.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금비 인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4.16 꽃은 가만히 앉아서 심으니 별 운동은 안되고 노동인데 이건 오르락 내리락 움직이니 엄청난 운동이 되니 건강해져요.
-
작성자칼꽃(강원) 작성시간 26.04.16 종류별로 나물천국 이네요 ㅎ
봄이면 늘 뜯는 익숙한 봄나물
많이 바쁘시지요? ㅎ -
답댓글 작성자금비 인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4.16 아주 신나서 날아다녀야해요.
-
작성자세온 양평 작성시간 26.04.16 나물 몰라서 못 찾아 먹는 일인입니다.
오늘 원추리, 삼잎나물 반찬 해먹었어요.ㅎㅎ
산나물 계절이네요. -
답댓글 작성자금비 인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4.16 이번에 내려가서 많이 하면 판매글 올려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