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튤립이 넘 키워보고싶어 가을에 구근 구매해서(추식구근이라) 늦가을에 심었더니 겨울에 다 물러서 죽어나가더군요. 그래서 한번은 가을에 구매해 놓고 이른봄에 심으려고 보관하고 있었더니 곰팡이가 다 피어서 또 버리고~
몇번을 그리 허탕만 치다가 올해는 구근 구매도 2월 말경에 해서 3월 초에 심었더니 드뎌 꽃을 봅니다.
요즘 들어 자주 드는 생각이
지지리도 꽃을 못키우는 내가 꽃욕심만 부리면서
꽃들에게 죄 많이 짓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젠 내려놓을 때가 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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