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생선을 한상자 나눔받아 지금까지 먹고 있어요.
참돔.광어.우럭이 넘쳐나 통으로 각종 매운탕 끓여
수제비 뚝뚝 빚어넣어 그제도 먹고 오늘도 먹었어요.
생선조림엔 깻잎과 바질을 올리고
광어구이는 초피장아찌 올려먹고...
부추 감자 양파 표고에 도토리가루 넣어 전부치고
키큰 삼잎나물은 무르도록 푹삶아 무쳐 향긋하니 마무리.
요즘 꽃밭으로 텃밭으로 일이 바빠도 꽃일도.식후경이라
부지런히.움직이니 울집 시골밥상이 나름 푸짐합니다.
참돔.우럭 매운탕.조림 레시피
*기본양념
고추장 1숟갈. 간장2. 된장 1/2. 후추.천일염 약간. 생강이나.생강청 약간. 마늘1. 고춧가루1. 소주1. 까나리액젓.새우젓 조금. 뭐든 기호대로 있는대로
기본양념을 기준해 만들어 양따라 가감해 쓴다.
*맑은 지리탕은 고추장 고춧가루 대신 다른 간을 더 쓴다.
1.한가지 생선보다 여러생선을 같이 넣어 무넣고 뽀얗게 국물이
우러나도록 1시간쯤 끓이며 불순물을 걷어내면 깔끔하고
맛이 깊다.
2. 양파.호박.표고버섯. 야채올려 양념을 넣고 끓이
맛이 어우러지면 깻잎.방아.바질. 미나리 등을 올리고
불을 끄고 부족한 간을 맞춘후 참기름 한방울 넣는다.
3. 수제비를 떠넣을경우 미리 반죽해 냉장고 넣어 숙성해 써야
쫄깃하고 맛있다.
4. 탕은 국물을 넉넉히 미리 끓이다 양념하고
조림은 자작하게 국물을 잡아 양념을 미리올려 졸인다.
생선구이는 올리브유에 튀기듯 천천히 굽고
부추전 반죽은 멸치액젓으로 간을 하면 맛있고
삼잎나물은 액젓. 들기름으로 무치니 향긋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