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전국의 습기 많은 물가 또는 숲 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세계적으로는 중국, 인도, 일본, 러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등지에 넓게 분포한다.
줄기는 네모지고, 높이 30-60cm, 털이 조금 있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양면은 맥 위에 털이 드문드문 난다.
꽃은 4-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5-6개씩 층층이 달리며, 흰색 또는 연한 노란색이다.
꽃이 달리는 잎에도 잎자루가 있다.
화관의 아랫입술은 넓게 퍼지며, 옆에 부속체가 있다.
수술은 2강웅예이며, 암술은 1개다. 열매는 소견과다. 약용으로 쓰인다.
형태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네모지고, 높이 30-60cm, 털이 조금 있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 길이 5-10cm, 폭 3-8cm,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양면은 맥 위에 털이 드문드문 난다.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5-6개씩 층층이 달리며, 흰색 또는 연한 노란색이다.
꽃이 달리는 잎에도 잎자루가 있다. 화관의 아랫입술은 넓게 퍼지며, 옆에 부속체가 있다.
수술은 2강웅예이며, 암술은 1개다. 열매는 소견과다.
생태
꽃은 4-6월에 핀다.
높지 않은 산지와 들 또는 습기 많은 물가에서 볼 수 있으며,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잘 자라지만 그늘진 곳에서도 자란다.
이용
어린순은 식용하며, 꽃은 약용한다.
효능
북부지방에 분포하는 호광대수염(L. cuspidatum Nakai)은 잎이 긴 타원형 또는
난상 피침형으로서 길쭉하며, 꽃은 연한 보라색이므로 다르다.
내몽골 등 더욱 북쪽에 자라며, 꽃이 달리는 곳의 잎에 잎자루가 없는 왜광대수염(L. album L.)은 남한에 분포하지 않는다.
또 이들과 유사한 분류군으로 섬광대수염(L. takesimense Nakai)이 있는데 이것은 울릉도에만 분포하는
울릉도 특산 식물이다.
섬광대수염은 줄기 밑둥이 1-2cm 정도로 두툼하게 자라며 꽃이 순백색인 특징이 있다.
광대수염은 이와 비교할 때, 그 줄기 밑둥이 2-3mm 정도로 가늘고 노란색을 띤
흰색의 꽃을 갖는다는 점에서 뚜렷이 구분할 수 있다.
광대수염은 자극완화제로서의 효능이 있어 자궁내막증 등을 예방시켜주는 자궁기능 강장제로 주로 사용한다.
또 월경불순에 따른 출혈을 막고 월경 때 지나친 출혈을 감소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생리통을 완화하는 데 약으로 쓰기도 한다(Chevallier 1996).
꽃말은 <외로운 사랑>이다.
출처: 다음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