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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소설

[판타지]Night Knight #. 15

작성자배추나비흰나비|작성시간17.12.29|조회수69 목록 댓글 0



"...이봐 요한,

나는 나라를 잘못통치하고 있었던건가?"

"폐하,

그 악마와의 싸움은 잊으십시오"
"...그녀도 나와같은 인간이고

용사야"

발레리안은

얼굴을 찡그렸다

"...여신님은 보고만 계신건가"

"신전이라도 찾가보시는건 어떻습니까

직접 이야기를 듣는다면..."

"아니, 오늘은 생각을 해야겠네

이만 나가봐"
백색 갑옷을 입은 남성은

고개를 숙이곤 밖으로 나섰다

"이봐"
지나가던 신관을 불러세운 그는

소리를 낮추었다

"...대법관님을 만나야겠다"

"무슨일이시죠?"

"폐하에 관한 이야기다

만약 이야기거리가 필요하다면..."

요한은

숨을 가다듬었다

그리곤

낮고

조용하게

"...폐하가 악마에 씌인거 같다고

전해드려라"




Night Knight

#. 15




"...폐하가?"

"신의 권능이

옳은지 고만하십니다"
"...그거 큰 문제로군"
노인은

눈을 찡그렸다

"금방 악마가 잠식할꺼야"

"..."
"그런 왕이 나라를 통치한다면,

큰 문제가 생기겠지

그렇지 요한?"

"그렇습니다"

"드디어 떄가 된거같군"

"..."

대법관은

몸을 일으키곤

마법을 펼쳤다

"들어라, 모든 마법사와 기사는

중앙 신관으로 모여라

요한과 나, 대법관 알란이 부른다"
그는

미소지었다

"...악마가 나타났다"


*


"...분명 잘못된 인연이라면

피가 섞여 태어나지 않겠지

분명 그들간의 접점이 있으니까...

태어난것 아닌가"

짐승과

인간

둘 사이 아이는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수인은 짐승에 가깝지만서도

인간과 아이가 생기지"
그는

관자를 눌렀다

머리를 깨 부수는듯한 고통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두통

그리고 울리는

목소리

"악마는 나와

칼을 받아라!"
발레리안은

문을 돌아봤다

가까워지는 발걸음

그리고

세게 걷어차인 문

"...이게 무슨..."

"닥쳐라!

악마에게 들을 말은 없다!

포박하라!"
무장한 기사들은

그에게 달려들었다

침착하게 공격을 흘린

발레리안은

그들을 세게 걷어차곤

밖으로 뛰어나갔다

이상한 기운

성 안을 가득 메운

"저기다!

저기 악마다!"

마법사들은

미친듯 마법을 쏘아댔다

신성화가 잔뜩 묻은

마가렛의 칼은

마법을 미친듯 튕겨냈다

발목에 감긴

올가미

잘라내기 위해 움직인 칼은

순식간에 빈틈을 만들었다

갑옷 사이에 맞은

마법

져려오는 팔

"독마법에 맞았다!

쫒아라!"

발레리안은

빠르게 반대방향으로 뛰었다

큰 산을 등지고 있는

별관

속도는

조금씩 느려졌다

절뚝거리는 다리

"...대체 왜"
발레리안은

숨을 들이쉬었다

마비는

몸의 기능도 무력화시켰다

그리고

별관 문에서 튀어나온

손들은

발레리안을 집어

안으로 끌어들였다


*


"여기다!"
수많은 기사들

"...여긴 신수님이 계신 곳인데..."
"들어가라"
"기사단장님..."

"들어가라

왕의 대리인인 내가 명령한다"

백색 말을 탄 그는

안으로 걸어들어갔다

말에서 내린 그는

별관의 문을 걷어차곤

안을 살폈다

앉아있는

여성

"무슨일이시죠?"

"...여기 황제께서 오시지 않으셨습니까?"

"황제는 모르겠고,

오라버니랑 만난 날이 꽤 옛날인데

언제쯤..."

"실례했습니다"
요한은

문을 닫곤

밖으로 나섰다

"...미친여자가 악마를 감쌀리 없지

산으로 올라간다

독이 퍼져 움직이기 힘들꺼야"

"...간거같아요"
발레리안은

숨을 급하게 들이쉬었다

"금방 치료해드릴께요"

편해지는 몸

깨끗한 숨을 크게 들이쉰

발레리안은

몸을 일으켰다

"...고맙다"

"발레리안,

꽤나 위험한 상황 같았는데

이젠 여기도 안전하지 않아"
여성은

미소지었다

"...메이, 지금까지 미친척을 하고 있었군"

"그래,

내 동생이 당신에게 프란체스카에 관한

이야기를 했을텐데"

그녀는

몸을 일으키곤

흰 머리카락을 분홍색으로 바꾸었다

"당장 용사와 합류하자"

"...메이 프란체스카"

발레리안은

그녀를 올려다봤다

"진짜 계획이 뭐지?

프란체스카를 부활시켜 하고싶은게 뭐야"
"...글쎄"

메이는

미소지었다

"과학의 진보?"

*


"황제님...!"

릴은

메이의 부축을 받으며 나타난

발레리안을

받았다

"...나라에서 반란이 일었어"
"저런...!"

"악마를 잡으러 가라는 신의 계시겠지

...안가려고 해서 그런걸꺼야"

발레리안은

의자에 몸을 기댔다

"...전부 모였나?"

"메기, 호노카, 아폰, 레아, 맥스, 저, 황제님

비올레타를 제외하면..."

"그녀는, 우리와 함께하지 않을꺼야"

발레리안은

고개를 숙였다

"...악마와 함께 한다"

"..."

"그럴리 없어..."

"결국 저주에 투항한건가"

아폰은

혀를 찼다

"...그럼 여섯"

"메이 프란체스카를 포함하면

일곱"
"전 용사는 아니지만,

일반 대마법사보단 뛰어나니까

전력이 될 수 있을겁니다"

메이는

짧게 인사했다

"...그럼 바로 브라쟈 나이카로 가자"
"거기서 만나기로 했나?"

아폰은

앞으로 걸어나갔다

"대체 그건 누구에게 들은말이지?"
"...비올레타"

"만약 일이 거기서 일어나지 않는다면?

우리가 반대방향으로 가서

완전히 일을 저지하지 못한다면?

그 악마의 편에 선자릐 말을 어떻게 믿나?"

"적어도 그때의 비올레타는...!"

"제정신이라고 말하고싶겠지

세뇌된 기억도

제정신에 이야기 할 수 있어"

"아폰씨!"

"...맞는 말이지만

아무것도 안하고 여기 있는거보단 좋을꺼같은데"
메기는

어께를 으쓱했다

"가만히 있다가 아무것도 안했다

보다는

무슨 노력을 했는데

어쩔 수 없었다

가 더 마음에 들지 않아?"

"..."

"...상대의 전력은?"

"...남쪽 마왕

악마와 계약한 인간

엘프

그리고 신원미상의 소년

아리온

전부 입니다"
"...신원미상의 소년 이라"
"인간의 마력량이 아닌데

인간의 모습입니다

그 어린나이에

절대 할 수 없는 일

눈이 활갈색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비올레타는 왜 뺀거지?"

아폰의 말에

릴은 입을 닫았다

"...넌 그녀를 좋아했지

맞지?"

"하고싶은 말이 뭡니까?"

"혹시나

너도 그녀를 따라 악마와 손을 잡을까봐"
"...아폰씨나 조심하시죠

트라우마로..."

아폰은

릴의 멱사를 부여잡았다

"...네가 바로 풀어줬더라면

고통받지 않았어

내가 비올레타와 즐겁게 지내는게 그렇게 꼬았냐?"

"아폰씨, 싸움은 말아요...!"

"덕분에 난 지쳤어

토끼귀 아가씨랑 여행하는거도,

약쟁이를 구하는것도,

그 악마와 싸우는것도...!"

"뭐, 당신은 늘 겁부터 먹었으니까"

"이새끼가...!"

"그만!"

레아는

크게 소리질렀다

"왜 계속 싸우기만 하는거야!

우리 하나하나는 절대 전력이 될 수 없다고!

전부가 모여야 그 악마를...!"

"맞아요

무슨일이든 팀웍이 중요하니까..."

"약쟁이,

너에게 그런말 듣고싶지 않아

너가 뭘 안다고..."

"해보자는 겁니까?"

발레리안은

눈을 감았다

"...정신나갔군"

깊은 한숨

뜨거운 숨이

흥분된 공간을 갈랐다

"수인용사는 보이지도 않고

자기들 끼리

보기만 하면 싸우고 있고..."

"..."

메이는

발레리안을 끌어안았다

"하나하나 하면 되요

하던대로"

"...하던대로"

발레리안은

칼을 꺼내들었다

신성화가 없는

살상 능력이 있는 칼

그는

곧장

목소리를 높인 사람들의

손목을 끊었다

"...!"

솓구치는 피

"치유해라"

빠르게 움직이는

메이

"황제...!"

"말을 하고싶다면

날 쓰러뜨려라

그 이전까지

발언을 불허한다"
아폰은

곧장 그에게 달려들었다

속도의 의존한 그의 움직임

발레리안의 몸엔 많은 상쳐가 났지만

그의 일격에

아폰의 어께는 날아갔다

"크아...!"

"치유해라"
다시 움직이는 메이

"다음"

침묵

"싸워선 안된다

모두가 하나되어

그 악마를 죽일 생각을 해야지

서로 물고뜯는건

그 이후에라도 좋아"

"..."

"우리의 전력은 터무니 없이 부족하다

남쪽마왕과 손을 잡았다면

더더욱 부족하지

그렇기에

우린 프란체스카를 불러낸다"

그의 말에

모두의 표정이 바뀌었다

"미친거야...!"

"그를 불러낸다면

그 후폭풍은 감당하실 수 있습니까?"

"현명하신 선택 입니다"

"물론"
발레리안은

손을 들었다

"...그 힘을

우리 모두에게 이식할꺼다"

"...!"

싸해진 분위기

"...미친거야"

"정신나간 소리하지마라 황제!"

"그를 직접 부르는게..."

"프란체스카 자매가

이상한 일을 꾸미고 있다는건

이미 알고 있어"

그는

칼을 메이에게 겨누었다

"마가렛의 눈은

피할 수 없다"

"...!"

"...둔한줄 알았는데

많이컸네 황제님"

"고맙다 메이"

발레리안은

칼을 없애곤

숨을 들이쉬었다

"싫다면, 거부해라

그렇게나 지신있다면, 하지 않아도 좋아

하지만 내가 내린 결론은..."

발레리안은

주먹을 쥐었다

"...인간은 절대 이길 수 없다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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