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無比스님 편찬 한글화엄경 제3권/16. 범행품(梵行品)(2) 작성자오정|작성시간18.10.21|조회수12 목록 댓글 0 글자크기 작게가 글자크기 크게가 無比스님 편찬 한글화엄경 제3권/16. 범행품(梵行品)(2) (11) 계율을 관찰하다 "만일 계율이 범행(汎行)이라면 계단[壇場]이 계율인가 청정한가를 묻는 것이 계율인가 위의(威義)를 가르침이 계율인가 갈마를 세 번 말함이 계율인가 화상(和尙)이 계율인가 아사리(阿闍梨)가 계율인가 머리깎는 것이 계율인가 가사 입은 것이 계율인가 걸식함이 계율인가 정명(正命)이 계율인가 (12) 관찰이 성취되었을 때의 상(相)을 말하다 "이렇게 관찰하면, 몸에 취할 것이 없고 닦는데 집착할 것이 없고 법에 머물 것이 없으며, 과거는 이미 멸하였고 미래는 이르지 못하였고 현재는 고요하며, 업을 짓는 이도 없고 과보를 받을 이도 없으며, 이 세상은 이동하지 않고 저 세상은 바뀌지 아니하느니라." (13) 범행을 여실히 관찰하다 "이 가운데 어느 법이 범행이냐, 범행은 어디서 왔으며 누구의 소유며 자체는 무엇이며 누구로 말미암아 지었는가. 이것이 있는 것인가 없는 것인가 색(色)인가 색이 아닌가 수(受)인가 수가 아닌가 상(想)인가 상이 아닌가 행(行)인가 행이 아닌가 식(識)인가 식이 아닌가." (14) 범행이 청정하게 성취된 상을 밝히다 "이렇게 관찰하면, 범행이란 법은 얻을 수 없는 연고며 삼세의 법이 다 공적한 연고며 뜻에 집착이 없는 연고며 마음에 장애가 없는 연고며 행할 것이 둘이 없는 연고며 방편이 자재한 연고며 모양 없는 법을 받아들이는 연고며 모양 없는 법을 관찰하는 연고며 부처님 법이 평등함을 아는 연고며 온갖 부처님 법을 갖춘 연고이므로 이와 같이 청정한 범행이라 이름하느니라," (15) 다시 열 가지의 법을 닦아야 한다 "다시 열 가지 법을 닦아야 하나니, 무엇이 열인가. 이른바 옳은 곳 그른 곳을 아는 지혜 지난 세상 지금 세상 오는 세상의 업과 과보를 아는 지혜 모든 선정. 해탈. 삼매를 아는 지혜 모든 근성(根性)의 승(勝)하고 열(劣)함을 아는 지혜 갖가지 이해를 아는 지혜 갖가지 경계를 아는 지혜 온갖 곳에 이르는 길을 아는 지혜 천안통이 걸림없는 지혜 숙명통이 걸림없는 지혜 습기(習氣)를 영원히 끊는 지혜이니 여래의 열 가지 힘을 낱낱이 관찰하며, 낱낱 힘에 한량없는 뜻이 있는 것을 마땅히 물어야 하느니라." (16) 그 위에 자비심을 일으켜야 한다 "또한 설법을 들은 뒤에는 크게 자비한 마음을 일으키나니, 중생을 관찰하여 버리지 아니하며 모든 법을 생각하여 쉬지 아니하며 위없는 업을 행하고도 과보를 구하지 말며 경계가 요술 같고 꿈 같고 그림자 같고 메아리 같고 변화와 같음을 분명히 알지니라." (17) 이러한 관행(觀行)을 닦으면 지혜의 몸을 성취하리라 "만일 보살들이 이렇게 관행(觀行)함으로써 더불어 서로 응하면, 모든 법에 두 가지 이해를 내지 아니하여 온갖 부처님 법이 빨리 앞에 나타날 것이며 처음 발심할 때에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을 것이며 온갖 법이 곧 마음의 성품임을 알 것이며 지혜의 몸을 성취하되 다를 이를 말미암아 깨닫지 아니하리라."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염화실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북마크 공유하기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0 댓글쓰기 답글쓰기 댓글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