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에 찾았던
교동도를 다시 찾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고자 했는데 너무 시간이 많이 걸려 자차로 가니 약 2시간이 걸렸으며 오늘은 화개정원~망향대~대룡시장~교동향교~월선포구까지를 둘러 보았다.
교동도에는 화개정원과 함께 모노레일을 타고 오르는 멋지고 아찔한 스카이워크 전망대를 설치해 놓아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유명 관광명소가 되었다.
주의할 점은 교동도는 민통선 지역이어서 교동대교를 건너기 전에 신분증을 제시하고 연락처도 적어 놓아야 다리를 건너갈 수 있으며 사진도 정해진 곳 외에는 촬영이 금지된다는 점이다.
그리고 군에서 설치한 구조물이 찍히게 되면 군인이 나타나 카메라에 담은 영상들을 검색하여 삭제하고, 주소와 이름, 전화번호까지 적어가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필자의 경험임)
화개정원과 모노레일을 타는 입장료는
따로 표를 구매해야
한다. 그래서 입장권 두 곳을 끊어 구경하였다.
먼저 모노레일을 타고
전망대에 설치된
스카이워크 길에 오르니 교동도 전체가 한눈에 들어왔으며 강화도와 석모도, 볼음도 등이 눈앞에 다가왔는데 심장이 약한 관광객들은 괴성을 지르며 무섭다고 벌벌 떨기도 하였다.
안개가 약간 끼어 좀 아쉬웠지만 넓게 펼쳐진 녹색 들판과 군데 군데 떠있는 섬들을 바라보니 가슴이 확트였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구경한 후 전망대 카페에서 따끈한 쌍화차 한잔(8,000원)을 마시니 즐거움이 배가 되었다.
전망대에서 다시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온 후
화개정원 입장표를 보여주고 화개정원에 입장하였다.
화개정원에는 5개의 테마정원에 8가지 솥모형을 만들어 놓고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실시했다. 8곳중 6개 이상만
찍으면 기념품을 주는데
호기심 많은 나는 8곳
모두를 다 찍고 교동도 쌀이 담긴 기념품을 받았다.
화개정원을 구경하고
곧 바로 망향대를 찾았다.
설치된 망원경으로 북녁땅을 바라보니 북한의 주택들과 군인들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는데 부모 형제를 지척에 두고도 만나지 못하는 이산 가족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느낄수
있었으며, 하루속히 평화통일이 이루어지길
기도하였다.
다음에 찾아간 곳은 <대룡시장>인데 먼저 맛집으로 알려진 대풍식당에 들러 비빔냉면으로 점심겸
저녁을 먹고 시장 구석구석을 돌아보았는데
많은 점포들이 영업을 하지않아 서운하고 아쉬웠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남산포를 찾았는데 문들이
닫혀있어서 근처에 있는
교동향교를 들러 월선포구로 갔다.
월선포구에는 다양한 조형물들이 있어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군부대의 검열에 걸려
삭제당하였다.(군시설이 조금만 찍혀도 안됨)
주의 사항을 자세히 살펴보지 못한 나를 자책하며 서쪽 하늘 멀리 지는 해를 뒤로하고 집으로 향했다.
오늘 본 교동도를
영상으로 소개해드리니 즐겁게 감상해 보시고 행복한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스탬프투어를 마치고
❤️기념품으로 받은 쌀
❤️종합 영상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