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혜경
《아침에》
아침에 눈을 떠 저녁을 생각하진 않는다
아침은 그냥 하루의 시작일 뿐이고 그 하루의 결말을 어찌 알겠는가
누군가는 간절히 바라던 오늘을
어제로 거뜬히 살아낸 당당함
그 승리의 이야기를
아침마다 펼치는 것이다
수많은 아침을 맞이했고
수많은 시작을 했고
수많은 좌절을 했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아침은 언제나 나를 일으켰고 내일을 꿈꾸게 한다
아침은 시작이며 어제의 결말이며
내일이라는 후속편이다
더 많은 아침마다
어제를 멋지게 살아낸 승리의 노래를 부를 것이며
또 첫걸음을 걸어갈 것이다.
오늘도 일어나고 숨을 쉬고 살아있음에 감사합니다!
영대님도 오늘 하루 잘 보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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