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님 요즘 친애를 보면서 드는 생각이 있는데요.
준서의 모습이 자꾸 공기처럼 희미하게 보여요.
왜 그럴까요...
출처:인스타친애하는x캡처
어쩌면 2회에 아진이 말했던
"엄마가 밖에도 못 나가게 하고
심지어 동네 사람들에게 인사도 못하게
하잖아, 너를 창피해 하는거야"
이 대사가 답이었을까요?
처음에 준서가 사이코패스라서 밖에 내보내지 않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존재의 부정이었나봐요
이 모습을 배우님은 표현하고 싶으셨던 걸까요?
그래서 아진에게만 살아있는 모습을 보인
걸까요?
출처:인스타친애하는x캡처
아진이의 말에만 반응하고,
웃고, 즐거워하고...
출처:인스타친애하는x캡처
아진이의 그림자였을까요?
출처:위.아래인스타친애하는x캡처
준서가 점점 희미해질수록
왜 더 잘 보이는지 모르겠어요.
드라마를 보다보면 강렬한 캐릭터에
눈이 가는게 사람의 본능이잖아요.
그래서 사람들은 강한 아진과, 거친 재오에게 먼저 시선이 가고 열광하게 되잖아요.
저도 솔직히 저 두 아이가 보여요.
그런데 제 마음 한구석에
준서가 자꾸 눈이 가고 밟혀요.
준서의 마지막을 알고 있어서 그런걸까요...
친애하는 x 속 배우님의 여백의 연기가 슬프면서도 아름답네요.
출처:인스타친애하는x캡처
솔직히 친애하는 x는 참 어려운 드라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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